일단 지역차, 개인의 경험에 따라 다를수 있다는 점을 말하면서
단점부터
-길에서 마리화나 냄새가 흔하게 난다. 근데 적응돼서 지금은 별로 아무렇지 않음
-집이 방음이 안되긴하는데 뭔가 그냥 우리나라보다 층간소음을 신경 안쓰는 느낌이라 이제 적응되었다. 윗집에서 11시 넘어서 맨날 빨래하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게됨 그리고 발코니에서 고기구워 먹어도 아무도 신경 안써서 자주 구워먹음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홈리스(노숙인)가 너무 많고 그들 대부분이 마약중독자임 근데 막 공격적이지는 않은데 존재자체가 싫고 무섭긴함
-공중화장실이 한국처럼 많지 않음. 전철역애도 화장실이 없음. 불편하긴 한데 생기면 더 곤란할거라는걸 알았음 당연함 노숙자의 집이 될것임
-캐나다는 병원비가 공짜긴한데 우리나라처럼 전문의를 쉽게 만나기가 힘듦. 일반의한테 찾아가서 일반이가 전문의에게 의뢰를 해야 만날 수 있는데 그 과정이 오래걸릴 수 있음
-물리치료는 의료 보험적용이 안돼서 비쌈
-차, 면허가 없으면 할수있는 경험이 현저하게 적어짐
-외식비가 비싸고 특히 배달음식 시켜먹는게 굉장히 비쌈.. 배달비도 그렇고 팁, 세금.. 따로 붙는게 어쩌고저쩌고 많음
-햇빛이 몹시 뜨겁고 매우 건조함
-미용에 관한 서비스비가 매우 비쌈.. 현지 미용실 네일샵은 믿을수도 없어서 한국인 찾아가야되는데 그럼 더 비쌈 역으로 생각해서 본인이 기술이 있어서 여기서 샵 내고 살거면 장점이 될수도
그리고 장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인데 공원이 진짜 많음 말그대로 공원이라 그냥 누구나 들어가서 쉴 수 있고 사람들 자유롭게 누워있음 우리나라는 벤치도 별로 없어서 쉴려면 카페들어가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원도 많고 그냥 길에 벤치도 진짜 많음
-옷 인스타처럼 입는 사람도 많고 그냥 아무렇게나 입고다니는 사람도 많고 거지도 많고 거지인데 꾸미는 사람도 많음 애니메이션 오타쿠처럼 하고다니는 사람도 있고 뚱뚱한데 레깅스 입거나 배 내놓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여름에 더우면 옷 벗고 다니는 사람도 있음 그냥 입고싶은대로 입어도 됨 아무도 신경안쓰는거 같음
-위에랑 비슷한데 그냥 유행에 신경 안쓰고 살아도 되는거같음
또 워낙 많은 곳에서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이 오고 다 섞여서 사니까 그런것 때문에 이해의 범위가 넓어지는거같음. 이해가 안가도 아 쟤네 나라에서는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게됨
-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살 수 있는거같음 그렇다고 아예 나이 안따지는 문화는 아닌데 우리나라처럼 세세하게 한두살 차이로 언니오빠동생 하는 문화도 아니고 저 나이에 왜 저런걸해? 이런게 별로 없는거 같음
-위에랑 좀 이어지는건데 노인분들이랑 젊은이들이랑 다 같이 힙한 펍(술집)에서 섞여 있는거같음 우리나라는 노인 가는 데가 따로 정해져있는 느낌인데 여기는 그런 느낌이 좀 적은거 같음
-데이팅 앱이 한국보다 보편화되어있고 여기도 변태는 있지만(사실 많음) 그래도 한국에서 인식하는 것보다는 소개팅같은 느낌이라 셀프 소개팅을 할 수 있다는 점
-미의 기준이 획일화 되어있지 않은 느낌임.. 한국은 진짜 미의 기준이 딱 하나인 느낌인데 여기는 여러개인 느낌? 상관이 있는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은 키우는 개도 하얗고 작은 주둥이 짧은 개를 선호하는게 지배적인데 여기는 크고 개성있는 개들을 많이 키우는 것 같음
-운전 문화가 예의있고 최소한 사람이 우선이라는 생각은 있는거 같음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느긋하고 화가 별로 없음.. 특히 택시기사, 버스기사 등 보면서 많이 느낌
-여름에 별로 안 더움 태양은 뜨겁긴한데
-의외로 안 비싼것 : 택시비
-생각보다 길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별로 없는거 같음 그리고 길에 쓰레기도 별로 없음 길에 쓰레기통이 많아서 그런가
그리고 장단점이랑 상관없이 다르다고 느낀거
이건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차량 번호판이 앞에 없는 경우도 있어! 처음에 차 번호 없는 줄 알고 놀람
그리고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공용 화장실에 변기 뚜껑이 없어 그래서 변기뚜껑 닫고 내린다는 옵션이 없음
대부분의 슈퍼마켓이나 약국같은데서 나가는 문이랑 들어오는 문이랑 따로 정해져 있어
날씨가 매일매일 변하는것도 모자라 시시각각 변해.. 그래서 사람들 옷 패딩과 나시와 이런 모든것들이 공존해.. 여름에 패딩입든 추운데 스포츠브라입고 조깅하든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안해
이건 캐나다오기전까지 진짜 잘 몰랐던건데 캐나다에 프랑스어를 쓰는 지역이 있는건 알았지만 생각보다 되게 프랑스어가 공용어다 라는 느낌이 있어
캐나다에서 판매하는 모든 과자나 비누 치약 이런 제품에는 영어 뿐 아니라 프랑스러가 병기되어있고
에어캐나다 같은거 타면 안내방송 영어랑 프랑스어 둘다 나오고
관공서 가도 헬로 봉쥬르 라고 인사하고 프랑스어로 서비스 받을 수 있어
어디 우체국이나 이런데 전화해도 영어는 1번 프랑스어는 2번 이렇게 나와!
그리고 팁 문화는 단점이기도 한데 내가 받는입장이되면 장점이기도 해서 어디에도 넣을수 없었어
그리고 나한텐 장점인데 길에 갈매기 까치 까마귀 거위 토끼 라쿤 다람쥐 온갖 들짐승 날짐승이 많아
사실 지금 새벽인데 잠이 안와서 써봤어
다들 안뇽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