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잔이 너무나 눈에 밟혀서 고민하는 초기
나는.. 차에 취미가 없어 왜냐면 냄새와 맛에 무디거든
커피는 아아나 라떼만 마셨지만 그마저도 두통때문에 병원에서 금지당했고
평소에 되게 많은걸 사지만(^_ㅠ) 안 쓸 건 안 사거든
그런데 과연 내가 예쁜 찻잔을 사서 쓸 일이 있을까??????

지금 내 마음을 훔친 것....
사진으로는 안 예쁜데 실물 진짜 미쳐 도른놈이거든....
이 친구의 친구인 티팟도 사고싶음 근데 상술했다시피 나는 실사용 안할거면 안 산단 말이야? ㅠㅠ

티팟도 봐봐 존예지..... 근데 사진에 다 안담겼을 듯
쓰지도 않을 but 예쁜 이 잔과 팟에 꽂힌 이유는 이 라인 그릇이 너무나 너무나 실물 깡패이신 것이어요

잔잔한 무늬에 고상한 금박 진짜 개입뻐미침 실물 도랏

이 라인도 물론 예쁘고 사실 더 유명한 것 같은데 내 취향은 저 위에 계신 분들이 더 취향이거든요
그리고 그릇 좋아하지만 취향 아닌, 실사용이 어려운 그릇 선물받는 건 좀 곤욕이더라고

잔도 접시도 뭐에 써야할 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쓸 지 덬들의 추천바람 일단 저건 계란찜임^ ^;;;;
그 외

밥상 소울메이트 내열냄비 - 찌개, 국밥 등 뚝배기 음식 다 가능

약간 레트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나름 기준을 갖고 골라
무슨 음식을 담을까 또는 색 조합이라든가 다른 그릇과의 조화 등등

약간 이런 시즌 그릇도 식탁 분위기 내기 너무 좋고
아 피클은 직접 담가서 먹어

플레인 버전 / 청양고추 믹스 버전 이렇게 담그고 꺼내먹음
청양고추 믹스 버전은 신기한 게 정작 고추는 매운맛이 싹 빠져있는데 오이에 매운맛이 옮겨져있어

그리고 최근에 새로 들인 라면 전용 냄비
쓰던 1인용 라면 냄비 코팅이 다 까져서 이번엔 스뎅으로 들였어
예쁜 법랑과의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그래도 스뎅이 편하긴 하지 싶어
아무튼.. 쓸 일 없는 게 뻔한 잔과 티팟을 과연 관상용으로 사도 될릉가..
https://img.theqoo.net/GHgfJf
이건 선물받은 티팟 겸 잔인데.. 얘도 잘 안씀 차를 잘 안 마시니까....
다 쓰고 보니 안 사는 게 맞는 것 같다 흑흑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