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가 너무 심한 친구가 있는데
만날때마다 점점 안 좋아지는거 같더라구
단순히 입에서만 나는 냄새가 아니라
엄청 깊은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같아
평소에 일상적으로는 잘 못 맡아본.. 심한 악취가 남ㅠㅠㅠ
사실 이 친구는 생활습관 면에서 엄청 깔끔한 편이거든?
양치도 열심히 해
본인이 입냄새 나는 건 꿈에도 모를 거고
안다면 엄청 큰 충격을 받을 것 같아
그래서 너무 고민이 되는 거야..
만날때는 내가 좀 떨어져 대화하고 그러면 되긴 하거든?
(애초에 막 팔짱끼고 살갑게 붙어 다니고 이런 타입은 아니어서)
그니깐 내입장에선 거리만 좀 두고 이러면 문제없긴한데
얘를 위해서라도 말을 해주는게 맞는건지
너무 고민됨..
덬들이라묜 어떨거같아?
+ 상처 안 받을 만한 방법도 추천부탁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