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고 가정사가 복잡해도 서로 사이 엄청 좋고 세살 터울인데 내가 진짜 너무 이뻐하고 그래서 어릴때부터 양보하고 잘 해주고 지내옴. 얘도 나한테 잘 해줌. 그런데 20대 후반부터 많은 돈 벌기 시작하면서 얘가 집에 돈만 주고 엄마를 부려먹음.. 나도 집에 생활비 드림. 근데 얘가 하는거 보면 갑질 같고 너무 재수가 없기 시작함. 언젠가부터는 만나면 재테크 부동산 나보고 펀드 주식 해라 정보주는데 안하냐 그런 얘기만 함 ㅋㅋㅋㅋ 맨날 테드토크만 봄.. 대단하고 멋지고 그래 너가 얘기해줘서 고맙다 하는데 솔직히 난 프리랜서라 기빨림. 집안일도 나랑 엄마가 다 하고 얘는 하는게 없음.그런데 매번 나한테는 당연하다는듯이 받아갈거 받아가고 중요한 순간에는 지거만 챙기는게 30대 중반 되니까 꼴보기 싫고 그냥 안보고 살고싶단 생각까지 들기 시작함.... 자매니까 사랑은 하는데 그냥 나랑 결이 다른 사람이 되버린 거 같음. 몇 년전까지만 해도 같이 여행도 다니고 ( 물론 내가 계획 다 짜고 리드하긴 했음 ㅋㅋ) 카페라도 같이가서 데이트하고 그랬는데 이젠 어디 같이 가는것도 기빨려서 가기 싫어.... 자매 사이에도 이럴 수 있나. 아니면 내가 지친건가.. 잘 모르겠다
그외 30년을 여동생이랑 사이가 좋았는데 30대 이후에는 안맞고 불편한 후기
6,403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