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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평생 수치심에 시달려온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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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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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할까?


누군가 앞에 나서는걸 극도로 꺼리고

내 존재가 부끄러울까봐 친척모임이나

명절 모임에 아예 안가는 편이야


멀쩡히 직장다니고 나름 성취도 해봤는데도 이래

저기 마음 깊숙히 상처도 많고

외모 자존감도 낮아서 한번도 연애를 안했어...

지금은 직장이 너무 마음에 들지않아서 

이런 선택을 한 나를 벌주려고해


이 감정의 이름이 수치심인걸 불과 얼마전에 알았어

학벌, 직업, 연봉, 외모, 집안 등

꿈과 이상이 너무 높은데 현실이 그거에 못미치더라고

20후반인데 얼마전에 문득 내가 너무 짠했어.

이렇게 살다가 예쁜나이를 다 망치는것같아서..


나처럼 수치심에 시달려서 인간관계를 좁히고 단절하고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온 사람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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