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도 남았는데 주문도 없고해서 폰으로 써봄.
내가 뭐에 홀린건지 인지도도 없는 프차를 오픈해서,
(앞에 하던 장사에서 주방기기 그대로 쓸수있는 프차로 바꾸었거든)
이제 1년지낫는데...아직 1년이 더 남았고.
기본 계약기간이 2년임.
쿠폰비지원없음. 광고도없음.
로열티는 받아가는 본사에 진절머리가 나고.
어쨌든 버텨야 되닌깐 대출받아서 메꾸고 있고.
대출도 거의 이제 안나오는 지경.
계약서를 읽고 또 읽어봐도 그저 계약기간전엔,
양도양수를 해야 그나마 위약금이 없고.
(가게는 자영업자카페엔 매물 올려났어)
가맹점해지는 2년을 채워야 하고.
미칠거 같네. 요샌 몸까지 다 아프고.
경솔하게 오픈한 내잘못이지.
암담하다. 이걸 어찌 헤쳐나가야할지.
대출은 또 어찌 갚으며...그냥 확 죽어버릴까싶고.
오늘도 정신과가서 약타오고.
내가 왜 내팔자를 꼰것인지.
내가 먼저 본사에 연락해서 관심있다고해서
오픈한거라... 다 내잘못인가봐ㅠㅠㅠㅠ
자괴감밖에 안들어. 진짜 나 열심히 했는데.
이쪽으로 아는 덬들 있을까? 나 어떡하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