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 쌍둥이 낳았고
초유부터 젖 양이 꽤 많은 편이었음
아기들이 니큐에 있어서 직수는 한적 없고 매번 유축해서 날랐는데도
젖이 믾이 돌더라
하나는 먼저 퇴원해서 직수로 전환했는데
직수 합 맞추는 과정에서 몸이 고생해서 단유될 뻔.. 했으나
기적적으로 성공해서 반 정도로 줄었던 양이 모유로만 감당가능할 정도로 늘었음
확실히 직수하니까 양이 잘 늘더라
그리고 일단 몸이 편했음ㅠㅠ
유축 너무 힘들어ㅠㅠ
그러다가 이번달초에 분유로 전환하고
다른 하나랑 일반병동 전동함
이른둥이 아픈아가라 직수로 버티고싶었는데
안물어.. 안먹어..
젖이 가득차서 뚝뚝 흐르면서 아파서 울고 스트레스받아 울고 그랬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분유로 맘 먹으니
진짜 신기하게 젖도 안 돌고 아프지도 않음
유축 직수 더 안 하면 여기서 끝날거같은 기분?
단유약을 먹어야하나 마사지를 받아야하나 고민많이했었는데..
직수하느라 진짜 행복했다
젖 찾을때 오물오물하는 아기입이 그렇게 사랑스러운건지 첨 알았어
글 쓰면서도 생각나서 눈물나네
다시는 못할 소중한 경험 하게 해줘서 아가들한테 너무 고맙고
아픈아기 돌보러 또 힘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