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이렇게 먹도록 아직 부모님이 내주고 있다고 하면 부끄러운데
나는 실비만 넣고 싶은 사람이야
그런데 부모님이 내 의사와 상관없이 저렇게 보험을 납입하고 있어
우리집 형편에 과하다고 생각해서 하지말라고 하고, 화도 내봤는데
엄마의 논리는 이거야
"너한테 내라는것도 아니고"
"엄마가 너한테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이런거거든
그래서 그냥 엄마 마음 편하라고 맘대로 하라고 놔두고 있는데
이런 덕들 있니?
(45,655원) 실비 +종합
(91,044원) 일당 수술비 뇌심진단비 상해등등
(84,519원) 암보험+일당 등등
(29,448원) 운전자보험
뭐 이렇게 된대
다들 이정도는 내고있어?
나라에 내는 건강보험료도 다 못빼먹고 있는거 같은데.. 참...
참고로 우리집은 늘 형편이 좋았던 적이 없고
20살 이후로 부모님한테 도움받는거라고는 보험료 하나야(내가 해달란것도 아님)
내가 알아서 독립해서 살고있고
집이 어려울때마다 빚도 갚아드리고, 내 나름대로 내가 받아온것만큼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해
보험 그냥 내둬야할까?
동생도 하나있는데, 동생도 남자애라 더 들면 들었지 적지는 않을텐데..
거기에 본인 보험비.. 아빠 보험비.. 어마어마 할거야
가끔 한달 고정비가 많이나가서 힘들다는 푸념 들을때마다 진짜
막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가, 그냥 그러려니.... 이게 엄마를 마음편하게하는거라면 둬야지 싶은데....
아마 엄마는 가끔 돈이 부담되니까,
나한테 내라고하고싶어도
내가 가져오는 순간 다 해지해버릴까봐 본인이 내고있는거같아
보험은 유지했으면 좋겠고...
다들 나같은 상황이니?ㅠㅠ 나만 유독 이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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