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가 좀 많이 찬 아이돌이야
그래서 진짜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었고 지방에 살았던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서울로 대학교를 가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했던 돌이야
우리집이 정말 보수적인 집이라서 서울까지 콘서트를 가거나 팬미팅이나 뮤지컬등을 간다는 건 정말 불가능 그 자체였거든
근데 내돌이 너무 좋으니까 어떻게든 봐야 겠다는 생각에 무조건 서울로 학교를 진학해야 겠다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하게 됐어 사실 내 꿈은 어릴 때(내 돌 좋아하기 전)부터 초등학교 교사였어 그래서 대부분의 교대생들이 그렇듯 당연히 집 주변 교대를 가기를 원했었지만 내 돌을 좋아하면서 무조건 수도권으로 진학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 내 꿈이 소중했던 것도 맞지만 내 돌을 보고싶다는 간절함으로 더 열심히 했어
사실 애정이 식은 건 몇년? 정도 된 것 같아
하지만 연차가 차고 그룹활동이 아닌 솔로활동을 하게 되면서 팬이 진짜 눈에 띄게 주는 게 보이니까 나라도 계속 좋아해야지 하는 의리로 계속 좋아했어 그래도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했거든 그리고 덕질이 어느덧 생활의 자연스러운 일부를 차지하게 되니까 그 끈을 놓기가 어려웠나봐 매일 공부하고 지쳤을 때 덕질을 하면 행복해졌거든 근데 애정이 줄다보니까 원래 내 돌을 덕질하던 그 시간에 다른 돌들에게도 눈길이 가더라고 그래서 지금은 어느새 잡덕(근데 내가 좋아하는 돌에게는 전부 코어 앨범 사고 스밍하고 콘 가고 다 해)에 가까워진 것 같아
공부를 하다 보면 그렇듯 누구나 슬럼프가 오잖아 이전에는 내 돌을 보면서 극복을 하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어느새 내 돌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돌들을 보면서 슬럼프를 극복하는 나를 봤어 그 때 굉장히 기분이 이상하더라
그걸 깨닫고 내가 왜 내 돌이 아니라 다른 돌들을 보면서 힘을 얻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 그 돌들의 공통점은 신인이거나 연생들이였어 꿈에 대한 간절함과 독기가 정말 눈에 보였다는 점이야 그리고 꿈을 이룬 그 순간순간을 기뻐하더라 근데 내 돌은 어느새 처음의 그런 간절함보다는 자신의 직업이 익숙해지면서 당연하다고 느끼는게 눈에 보이더라 내가 처음 좋아했던 내 돌의 모습이 안 보이더라고 그래서 내가 처음 좋아했던 그 모습을 볼 수 있는 신인이나 연생들에게 눈을 돌리게 됐나봐
나 덬은 올해 20살이 됐고 거의 십년 가까이 간절히 원했던 학교에 안정적으로 진학했어 처음에는 정말 기뻤어 입학하고 얼마 안 되서 콘서트도 해서 처음으로 콘서트도 다녀왔고 팬싸인회, 쇼케이스까지 시간이 닿는 대로 다녀왔어 정말 좋더라 매일 매일이 꿈만 같았어
내가 위에서 말했 듯 다른 돌들(내 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신인의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돌들이야) 콘서트도 다녀왔는데 정말 열정이 넘치고 팬들과 함께 하고 무대에 서는 순간이 정말 행복해 하는 게 눈에 보였어 누가 봐도 그걸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행복해 하더라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힐링을 많이 받고 행복했어
근데 얼마 전 내 돌 쇼케를 다녀왔는데 이제는 신나지 않더라 아 내일이 연주회인데 연습이나 더 할 걸, 내일 시험도 있는데 이거 갔다오면 또 밤새야 겠지 하는 생각을 내 돌이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는 도중에 할 정도였으니까 말 다 했지
이 글을 쓰고 있는 궁극적인 이유는 최근에 있었던 팬싸에서 있었던 일 때문이야 나는 팬싸 가기 위해서 나에게 있어서 큰 돈을 들였어 당연한 거지만
근데 팬싸에서 갑자기 스탭이 속지가 아닌 앨범표지에 싸인을 하겠다는 거야 ps도 없이 표지에 덜렁 당연히 팬들 모두가 반박을 했고 내 돌은 난처해했어 팬들이 내 돌한테 오빠가 싸인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 아니냐고 속지에 ps도 적어달라고 했어 그니까 지금 팬들이 몇명이니까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걸리겠네 이러고는
나는 일찍 가는 게 좋지
이러는 거야 물론 결국에는 속지에 싸인 하고 ps는 전원통일하는 걸로 결정하고 팬싸가 진행됐지만 그 말을 들었을 때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이 들더라 아 나는 지금 여기 오기 위해 시험 기간인데도 왔고, 밤을 거의 샌 상태에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기쁜 마음으로 왔는데 내 돌은 이 모든 순간이 단순히 일일 뿐이구나 가까이에서 만남을 가질 기회도 적은데 (활동 중에 팬싸를 거의 하지 않아)팬들을 만나는 일에 대한 기쁨이 거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심지어 팬싸 시작시간에서 30분 가량 늦었지만 그것에 대한 사과는 전혀 없었고 따로 공지도 없었을 뿐더라 들은 말이 그 말이라 정말 기분이 안 좋았어 물론 농담으로 한 말일 수도 있지만 내 귀에는 전혀 농담의 말로 들리지 않았어
그 말을 듣고 지금까지 멘탈이 회복이 안 되네 심지어 팬싸 도중에도 내 돌이 아닌 폰을 볼 정도였으니까 말 다 했지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아 이때까지 이렇게 들인 시간과 돈으로 여행이나 다녀올 걸, 아 평소에 돈 아끼지 말고 비싼 음식도 먹고 밥도 제때 건강한 음식으로 챙겨먹을 걸, 알바 끝나고 안 그래도 늦은 시간인데 컨디션도 안 좋았던 그 날 버스 기다리지 말고 돈 만원 들여서 택시 탈 걸, 아 이때까지 내 돌한테 들인 돈 생각하니까 명품백 몇개는 샀겠다 그 돈으로 백이나 사서 엄마도 주고 나도 들고 다니면 훨씬 좋았겠지 하는 생각이 계속 이어지더라
앙튼 그래서 이제 정말 나의 십년의 덕질을 접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나에게 아이돌이라는 행복을 알려주고 내 꿈에 한 발 다가가게 도와준 건 항상 고맙게 생각할게 내 돌아 그동안 고마웠어
계속 쓰다보니 의식의 흐름대로 쓰게 되네 가독성도 없으면서 쓸데없이 길 게 써서 미안해 덬들ㅠㅠㅠㅠ
그래서 진짜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었고 지방에 살았던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서울로 대학교를 가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했던 돌이야
우리집이 정말 보수적인 집이라서 서울까지 콘서트를 가거나 팬미팅이나 뮤지컬등을 간다는 건 정말 불가능 그 자체였거든
근데 내돌이 너무 좋으니까 어떻게든 봐야 겠다는 생각에 무조건 서울로 학교를 진학해야 겠다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하게 됐어 사실 내 꿈은 어릴 때(내 돌 좋아하기 전)부터 초등학교 교사였어 그래서 대부분의 교대생들이 그렇듯 당연히 집 주변 교대를 가기를 원했었지만 내 돌을 좋아하면서 무조건 수도권으로 진학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 내 꿈이 소중했던 것도 맞지만 내 돌을 보고싶다는 간절함으로 더 열심히 했어
사실 애정이 식은 건 몇년? 정도 된 것 같아
하지만 연차가 차고 그룹활동이 아닌 솔로활동을 하게 되면서 팬이 진짜 눈에 띄게 주는 게 보이니까 나라도 계속 좋아해야지 하는 의리로 계속 좋아했어 그래도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했거든 그리고 덕질이 어느덧 생활의 자연스러운 일부를 차지하게 되니까 그 끈을 놓기가 어려웠나봐 매일 공부하고 지쳤을 때 덕질을 하면 행복해졌거든 근데 애정이 줄다보니까 원래 내 돌을 덕질하던 그 시간에 다른 돌들에게도 눈길이 가더라고 그래서 지금은 어느새 잡덕(근데 내가 좋아하는 돌에게는 전부 코어 앨범 사고 스밍하고 콘 가고 다 해)에 가까워진 것 같아
공부를 하다 보면 그렇듯 누구나 슬럼프가 오잖아 이전에는 내 돌을 보면서 극복을 하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어느새 내 돌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돌들을 보면서 슬럼프를 극복하는 나를 봤어 그 때 굉장히 기분이 이상하더라
그걸 깨닫고 내가 왜 내 돌이 아니라 다른 돌들을 보면서 힘을 얻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 그 돌들의 공통점은 신인이거나 연생들이였어 꿈에 대한 간절함과 독기가 정말 눈에 보였다는 점이야 그리고 꿈을 이룬 그 순간순간을 기뻐하더라 근데 내 돌은 어느새 처음의 그런 간절함보다는 자신의 직업이 익숙해지면서 당연하다고 느끼는게 눈에 보이더라 내가 처음 좋아했던 내 돌의 모습이 안 보이더라고 그래서 내가 처음 좋아했던 그 모습을 볼 수 있는 신인이나 연생들에게 눈을 돌리게 됐나봐
나 덬은 올해 20살이 됐고 거의 십년 가까이 간절히 원했던 학교에 안정적으로 진학했어 처음에는 정말 기뻤어 입학하고 얼마 안 되서 콘서트도 해서 처음으로 콘서트도 다녀왔고 팬싸인회, 쇼케이스까지 시간이 닿는 대로 다녀왔어 정말 좋더라 매일 매일이 꿈만 같았어
내가 위에서 말했 듯 다른 돌들(내 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신인의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돌들이야) 콘서트도 다녀왔는데 정말 열정이 넘치고 팬들과 함께 하고 무대에 서는 순간이 정말 행복해 하는 게 눈에 보였어 누가 봐도 그걸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행복해 하더라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힐링을 많이 받고 행복했어
근데 얼마 전 내 돌 쇼케를 다녀왔는데 이제는 신나지 않더라 아 내일이 연주회인데 연습이나 더 할 걸, 내일 시험도 있는데 이거 갔다오면 또 밤새야 겠지 하는 생각을 내 돌이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는 도중에 할 정도였으니까 말 다 했지
이 글을 쓰고 있는 궁극적인 이유는 최근에 있었던 팬싸에서 있었던 일 때문이야 나는 팬싸 가기 위해서 나에게 있어서 큰 돈을 들였어 당연한 거지만
근데 팬싸에서 갑자기 스탭이 속지가 아닌 앨범표지에 싸인을 하겠다는 거야 ps도 없이 표지에 덜렁 당연히 팬들 모두가 반박을 했고 내 돌은 난처해했어 팬들이 내 돌한테 오빠가 싸인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 아니냐고 속지에 ps도 적어달라고 했어 그니까 지금 팬들이 몇명이니까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걸리겠네 이러고는
나는 일찍 가는 게 좋지
이러는 거야 물론 결국에는 속지에 싸인 하고 ps는 전원통일하는 걸로 결정하고 팬싸가 진행됐지만 그 말을 들었을 때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이 들더라 아 나는 지금 여기 오기 위해 시험 기간인데도 왔고, 밤을 거의 샌 상태에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기쁜 마음으로 왔는데 내 돌은 이 모든 순간이 단순히 일일 뿐이구나 가까이에서 만남을 가질 기회도 적은데 (활동 중에 팬싸를 거의 하지 않아)팬들을 만나는 일에 대한 기쁨이 거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심지어 팬싸 시작시간에서 30분 가량 늦었지만 그것에 대한 사과는 전혀 없었고 따로 공지도 없었을 뿐더라 들은 말이 그 말이라 정말 기분이 안 좋았어 물론 농담으로 한 말일 수도 있지만 내 귀에는 전혀 농담의 말로 들리지 않았어
그 말을 듣고 지금까지 멘탈이 회복이 안 되네 심지어 팬싸 도중에도 내 돌이 아닌 폰을 볼 정도였으니까 말 다 했지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아 이때까지 이렇게 들인 시간과 돈으로 여행이나 다녀올 걸, 아 평소에 돈 아끼지 말고 비싼 음식도 먹고 밥도 제때 건강한 음식으로 챙겨먹을 걸, 알바 끝나고 안 그래도 늦은 시간인데 컨디션도 안 좋았던 그 날 버스 기다리지 말고 돈 만원 들여서 택시 탈 걸, 아 이때까지 내 돌한테 들인 돈 생각하니까 명품백 몇개는 샀겠다 그 돈으로 백이나 사서 엄마도 주고 나도 들고 다니면 훨씬 좋았겠지 하는 생각이 계속 이어지더라
앙튼 그래서 이제 정말 나의 십년의 덕질을 접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나에게 아이돌이라는 행복을 알려주고 내 꿈에 한 발 다가가게 도와준 건 항상 고맙게 생각할게 내 돌아 그동안 고마웠어
계속 쓰다보니 의식의 흐름대로 쓰게 되네 가독성도 없으면서 쓸데없이 길 게 써서 미안해 덬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