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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난생 처음 논산 딸기축제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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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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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몰랐는데 딸기를 엄청 좋아하더라고 ㅋㅋ 

딸기맛디저트 x 진짜 생딸기 o 

그래서 전날인가 트위터에서 축제소식을 듣고 호기롭게 새벽기차를 예약했지만...늦잠 자다가 토요일 새벽기차 놓쳤어 ㅠ 

그치만 포기하지 않고 다음날 재도전해서 6시 기차 타고 다녀왔어 히히히 


축제는 9시부터였는데 8시쯤 논산역 도착했어 ㅎㅎ 택시타고 감


일찍 가서 준비중인 부스들 구경 한바퀴

> 가래떡 구입 > 직판장에서 딸기시식> 여러번 시도끝에 돈까스 먹음 > 디저트 흡입 > 배불러서 죽을 뻔함 > 저속노화 할 겸 소화시키게 걸으면서 딸기구입 > 남은 디저트 먹으며 ktx 타고 귀가했어


별건 없구....일찍 도착한 덕분에 딸기가래떡 만드는 거 웨이팅 거의 안하고 직관하면서 사왔어 (딸기를 바가지째로 부어서 그자리에서 가래떡을 뽑으셔.... 쌀가루 찐 거 엄청 무거운데 대단하시더라ㅠㅠ + 나 가고 나니까 줄 엄청 길어짐 대박 길어짐 이번 축제에 부스 냈던 성심당 줄이랑 맞먹음)


나는 3열쯤 되는 곳에서 쌀가루 찌고 떡뽑는 기계 조립하는 거까지 봤는데 조수 분이 조립을 잘못 했나봐 ㅋㅋ 뽑으시는 분이 "꺼꾸로 껴놨어 이거르을!!" 하고 고통받아하며 직접 뚝딱뚝딱 재조립하는 모습도 직관했어ㅠㅠㅋㅋㅋㅋ 기능장이신가? 완전 고수같아 보이셨어 떡 나오자마자 바로 옮겨서 이쁘게 착착 써시는데 완전 멋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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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푸드코트 가서 돈까스를 먹으려는데 준비시간 차이가 있어서 오래 기다려야 한대. 기름 예열때문인듯? 그래서 그동안 직판장 구경하다 컵에 생딸기만 담아 파는 게 있어서 그거 먼저 사오구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후식으로 먹을 디저트까지 사왔어 ㅎㅎ 


돈까스 사진이야!(소스 빼달라 했어) 근데 다른 메뉴인 치킨스테이크가 더 맛있어 보이더라 ㅋㅋ real 닭고기를 볶아주심. 일행 있는 덬들은 애인이나 친구랑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고 행복하길... 

그치만 돈까스도 아주 좋았다!! 요즘 제철야채 과일 맛들렸던 참에 시금치가 참 달고 맛있더라. 샐러드에 달콤한 발사믹 소스 안묻혀도 맛있겠던데 까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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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기에 담아주는 거 개큰 호감♡♡ 쓰레기장이랑 재활용쓰레기버리는 곳, 그릇 반납하는 곳이 여기저기 있었고 자원봉사자 분들도 엄청 친절하고 좋으셨어)


이제 대망의 딸기디저트 보여줄게 ㅋㅋ 

디저트로는

딸기 브라우니 꼬치

스노우베리 논산딸기빙수(알래스카라고 잘못써서 수정 ㅠ미안 ㅠ)

딸기파르페 

직판장에서 한컵에 4천원 하는 생딸기 

이정도? 를 먹었어 ㅋㅋ

참고로 먹은 순서는 생딸기 몇 알>돈까스> 딸기파르페>빙수>>> 오후에 남은 생딸기랑 브라우니 꼬치 순서로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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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에 담긴 생딸기는 내가 몇 알 먹고 난 상태임)


이거 말고도 투명박스에 딸기케이크 담아 파는 거랑 

딸기아이스크림 

두바이초코 딸기꼬치 

딸기 디저트랑 홍차 파는 애프터눈 티세트 등이 지나가다 보였지만....

혼자 가서 위장에 한계가 와갖고 나는 생딸기 위주로 올인했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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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페는 안에 들어간 조안나 아이스크림 때문에 조금 느끼... 아래 깔린 첵스랑 딸기가 제일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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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빙수가 내기준 최고 맛났어 사장님이 미쳐써요 진짜...이게 왜 5천원이에요 대체

빙수가 사진보다 컵이 더 길고 커. 그걸 100% 딸기 슬라이스로 다 채운 거야;; 

논산은 보법이 다르다 진짜 딸기의 천국인 걸까? 

돈까스에 파르페 크림 먹고 니글해진 참에 빙수가 어찌나 부담없고 상큼하던지... 바람불고 추운데도 빙수 맛있더라 


얼음 없고 저거 다 순수 딸기야 

보통 딸기빙수 하면 설탕에 절인 상태 안좋은 딸기 생각하자나 이건 아냐 질감이 살아있어 으깨지지 않았어 슬라이스 됐을 뿐이야. 

덕분에 나는 오전부터 딸기를 국밥처럼 퍼먹을 수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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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랑 직판장에서 사 온 생딸기컵은 가져온 통에 넣어놓고

귀갓길에 기차 기다리는 동안 먹으면서 지친 기력을 보충했어!


그 다음 직판장 다녀온 얘기 해주께

돈까스 기다리면서 비닐하우스 직판장 가서 딸기 시식하고 컵딸기 사는데 와~ 장난아니게 맛있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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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식코너 딸기마저 참 실하지 이쁘고? 손가락은 나 아냐 근데 손으로 집어먹는 구조기는 했어 ㅎㅎ 

일회용품이 너무 많이 나오니까 그런듯

중간에 어떤 아줌마분이ㅠ 시식코너에서 어머! 왜이렇게 셔! 하면서 판매하는 분들한테도 화내듯이 뭐라 그러는거야ㅠㅠ 

딸기는 상큼해야 제맛이지 그니까 신거지.. 너무 달면 그게 딸기여 사탕이지? ㅠ 그래서 내가 딸기 너무 마싯다고 말씀드리구 '자부심 가져주세여!!' 이러고 나왔어 ㅋㅋ ... 참나 나 뭐 돼? 그치만 너무 속상해서 딸기 편 좀 들어주고 싶더라 ㅋㅋ 


그리고 나서 위에 말했듯 디저트 부스 돌고 밥먹고

배터질 거 같아서 소화도 시킬 겸 탐험을 다시 떠났어.

축제 입구로 돌아가서 보관소에 짐 맡기고 다시 비닐하우스 직판장 가서 금실딸기 사고, 더 안쪽에 있는 농협부스 가서 설향딸기 샀어!


설향 충격인 게 서울에선 스티로폼 한박스에 만원 받고도 남을 실한 애들을 6처넌에 팔더라 알도 안 무르고 

나는 중상품 사서 단맛은 좀 덜한데 오히려 좋았어 신 게 좋앙


딸기막걸리 3개 만원에 파는 부스도 직판장 근처에 있었는데 줄이 넘 길어서 생략. 정오쯤에 완판됐다 하더라구 ㅋㅋ 지역축제는 주차때문에라도 무조건 일찍 가야 하나봐 맛있으면 백퍼 품절돼


내년에 오면 직판장 들러서 딸기랑 그 옆에서 막걸리부터 사고 짐 맡긴 다음 출발하면 딱일듯!


내가 산 애들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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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자마자 딸기부터 씻었는데 이쁘더라ㅠㅠ 새빨간 애가 금실 좀 창백한 애가 설향 ㅋㅋ 당연함 금실이 더 비쌌음 만 오천원임


귀가하자마자 박박 씻어가지고 통에 담는데 한바가지가 넘더라 김장하는 줄 알았어 그만큼 양이 장난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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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딸기 사자마자 금방 돌아왔다마는.....후기를 남겨보자면 대략 이래 ㅎㅎㅎㅎ 디저트 싸가려고 집에서 김치통 가져왔는데 내가 공간활용을 잘 못해서 아쉽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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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이렇게 cpr 체험도 직접 해볼 수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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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차시간 때매 여유가 없어서 못했지만 딸기 모의고사 이런 것도 있구 딸기 품종 교육관(?), 은행 이벤트 하고 증정품 받는 부스, 

딸기 화분 파는 곳 등등등 되게 뭐가 다양하더라


내년에도 축제 잘 열리면 좋겠네


주절주절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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