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외모 정병이라는 말밖에는....할말이 없음
솔직히 그럭저럭 못생긴 외모도 아니며 꾸미면 예쁘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왜 그럴까? 고치고 싶어...
일단 키가 커 175정도 그래서 키관련 남자한테 후려치는 말을 너무~많이
듣고살아서 가끔 내가 덩치가 크다는 생각이 우울해지고..(다이어트도 해서 키빼몸 110인데도)
가끔 나랑 키비슷한 남자 옆에 가면 또 우울해지고.....
얼굴도 막 얼굴 크다는 생각 들고 코도 못생겼다는 생각에 맨날
성형 알아보느라 시간 다 보냈는데
요즘 새로운 모임 나가면 코가 너무 높고 코 칭찬을 많이 들어서
내가 진짜 외모정병이 심각하구나 싶어 ㅠㅠ
피부도 흉터가 좀 있는 편인데 시술 받아서 좋아졌다?
근데 예전에 피부가 안좋았던 편이라 뭔가 자신감이 너무너무 없고
그냥ㅇ 전체적으로 정병임 ㅠㅠㅠㅠㅠ
얼마전에 지인들이랑 여행을 갔는데 DSLR 카메라 가진 지인들이 많아서
사진을 엄청 찍어주는데 나는 찍기가 너무 싫은거야 억지로 막 찍어줬는데
내가 일부러 사진들을 아예 안 봤거든? 너무 못생겼을까봐 근데 누가 억지로 보여줬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못생기지 않은거야 내 상상만큼
남자친구도 완벽해 보여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몇 번 사겼는데 데이트 준비에 막 2-3시간 걸리고
화장 지우면 절대 안 만나고 화장하느라 지치고 옷사느라 지치고 그래서 연애도 못하겠음
자존감 문제인가? 자존감이랑 외모정병이랑 비슷한 결인가
나같은 덬 없냐 ㅠㅠㅠㅠ 하 우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