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내내 사이가 좋지 않았음
(대학생 이후 취준 시절 엄마가 나가라고 지랄지랄해서 나간 케이스)
자취하고는 2년 동안 얼굴 안봄 연락 차단
근데 또 대학 등록금 생활비는 지원해주셔서 자괴감에....연락함
1년에 네번 봄 (명절/부모님 생일) 그때마다 용돈 30씩 드림
절대 전화와도 안받음 집오라고 해도 안감
일상 대화를 나눠본적이 없으니 껄끄럽고 좀 부대낌
근데 갑자기 또 사랑은 폭발하시고 가족놀이 하길 원하심(애틋한 딸인척....)
어색하고 불편함 차라리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 더 친하게 얘기나눌수있음
늙어가는 부모님 안쓰러워서
겉으로는 용서한척함(엄마가 나 많이 때림)
근데 가끔 또 사람 후려치고 가스라이팅하는 엄마 태도 나오면 힘들고 짜증남
사실 영원히 손절하고 싶음 영원히 안보고 싶고 짐같음
근데 그러기에는 불효같아서 적당히 효녀인척 하는데 걍 힘들고 싫음..............
엄마아빠가 뭐 엄청난 유기나 학대를 한게 아닌데
어설프게 맞고 어설프게 방임 당해서 양가감정 쩔어
부모만 없으면 행복할거 같음 근데 부모랑 인연끊으면 너무 힘들고 불편함
그냥 영원히 사라지고 싶어 족쇄같아
모질지도 못해서 생일/어버이날때 너무 죄책감들고 힘듦
결혼 안하고 아이도 안낳을거임(사유: 나도 배운게 있어서 아이 때릴거같음)
근데 부모님은 결혼 원하고 손주 원하시는거 볼때마다 진짜 갑자기 혐오감 들고힘들어
손절하고 인연끊었을때도 죄책감에 다른 애들 효도한느거 보고 일상 힘들어서 태도 바꿔서
이젠 과거 다 잊고 잘 지내는척하는데도 힘든거 보니 내 문제같기도 하고ㅋㅋㅋㅋ
주변에 사촌들 다 결혼 안한 비혼 여자들 40대인데 너무너무 이모고모들이 힘들어하고 그러는거
보고 자꾸 결혼하라 하는데 나 안할거거든? 근데 또 불효같기도 해서 힘들고
아..어쩌란 말이냐 스스로가 이해가 안간다 나도 차라리 걍 유기하고 버려버리지 확 인연끊게...
애매하게 학대하고 애매하게 사랑하고
다들어때? 엄청 친하고 그런 케이스만 주변에서 봐서 ㅅ사실 부럽더라
내 주변에는 결혼해서 잘 지내 정말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