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4년제 보건행정 나왔고
병원(7개월) > 4년 공백 > 사무직(1년 4개월) > it국비(6개월) > 1년 공백
it쪽 1년 정도 준비했는데 이제는 한계야ㅜ
면접도 잘 안 불러주고 어느 수준 이상은 더 이상 못하겠어
그냥 취미 수준으로 혼자 이것저것 만드는건 재밌는데...
그래서 최근에는 다시 병원쪽 넣고 있는데
아무래도 경력 없고 나이는 많아서 다 떨어지는거 같음
눈도 엄청 낮추는데도 연락이 진짜 안 와ㅜ
이제는 월급 적어도 괜찮으니깐 안정적으로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싶거든
1. 회계•세무쪽
2. 간호조무사
3. 간호학과 (대학교 때 학점 좋아서 들어가기는 수월할 듯 - 3년 가능)
4. 보건직 공무원
1,2,3,4 순서대로 제일 빨리 가능할꺼 같고
솔직히 해보고 싶은건 3, 4인데 나이랑 돈이랑 시간이 너무 걸려
1은 전산회계 잠깐 공부해본적 있는데 안 맞았고ㅜ
2보다는 차라리 3이 나을꺼 같고
솔직히 진짜 뭘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장애인이나 사회복지쪽도 보고 있긴한데 비젼이 너무 없어가지고ㅜ
나이도 나이인지라 진짜 뭐해먹고 살아야할지 전혀 모르겠다
졸업할 때까지만 해도 토익도 900 정도 나왔는데
최근에 다시 보니깐 700 겨우 넘고
공부도 예전처럼 잘 못하겠고
그나마 내세울 수 있는게 수석졸업한거 뿐...
나도 졸업할 때까지만 해도 잘 나갈줄 알았어
항상 열심히 했고ㅜ
근데 한두번 삐끗하니깐 겉잡을 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