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아빠가 이 정도로 화낼 일인지 모르겠는 중기
2,699 10
2024.11.02 20:22
2,699 10
동생이 오랜만에 집에 왔는데


동생: 아 요즘 집에 반찬이 없어요

아빠: 주말에 반찬을 해서 먹어야할거 아니냐! 어쩌고저쩌고

동생: 저 12월에 여행 가요

아빠: 돈 들어갈 일도 많은데 여행을 가냐! 어쩌고저쩌고

동생: .... 하나하나 다 잔소리하시네

아빠: 내가 너희 어렸을 때 여행 데리고 다닌 게 후회된다!

동생: ..... 저 갈게요 집에 가서 돈이나 벌어야겠네


이런 대화가 오갔었는데

아빠가 며칠 동안 잠도 못 자고 저 일로 씩씩거리더니

잔소리한다는 말을 하다니 모멸감을 느낀다

평생 들어선 안 될 말을 들었다고 소리지르면서 분노 폭발함


기분이 좀 나쁠 수는 있겠지만 왜 저렇게까지 극단적으로 화내면서 폭력적인 분위기 조성하는지 모르겠음......

저거 아니더라도 아주 사소한데서 자존심 긁히면 갑자기 분노폭발하는데

본인은 다 남들이 잘못한거고 자기는 정당하게 화낸거라고 생각하니 온가족이 힘들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루나X더쿠💛] 갈아쓰는 컨실러? 버터처럼 사르르 녹아 매끈 블러 효과! <루나 그라인딩 컨실버터> 체험 이벤트 333 00:04 13,0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13,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69,0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56,8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583,1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115 그외 6억 모았는데 자녀 낳고 퇴사하는거 괜찮을지 묻고싶은 초기 1 15:20 23
180114 음식 부산덬들에게 좀 특이한 맛집 추천받고싶은 중기 2 15:10 36
180113 그외 조카에게 이모는 패티야! 라는 말을 들은 후기 10 14:20 535
180112 그외 아파트 누수공사 원래 이렇게해? 5 14:13 280
180111 그외 (친/외)조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다들 어땠는지 궁금한 초기... 18 14:03 323
180110 그외 비데 살려고 하는데 도움 부탁하는 후기 2 13:47 106
180109 그외 성인입양 완료한 후기 10 13:36 903
180108 그외 쓰레기 수거 업체 이용해서 냉장고 비운 후기 7 13:35 352
180107 그외 혹시 질병관련 유전자검사 같은거 해본덬 있는지 궁금한 후기 8 11:41 427
180106 그외 남미새는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 같은 후기 36 11:34 1,369
180105 그외 혹시 식습관이나 운동같은거가 자궁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한 후기... 17 11:27 655
180104 그외 어떤 꿈을 꿨는데 해몽이 반은 흉몽이라하고 반은 길몽이라해서 헷갈리는 후기 7 09:32 365
180103 그외 부모님 사보험 때문에 미치겠는데 도와줄 수 있니? 13 08:56 929
180102 그외 4년만나고 헤어졌는데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는 초기 11 07:53 951
180101 그외 초등교사 관둔 백수덬 진로 고민하는 중기 34 02.16 2,806
180100 그외 핫게보고 궁금한 일본은 5성급이상 호텔 어딘지 초기 9 02.16 1,252
180099 그외 30대 자기확신없는 비혼인데 걱정되는 후기 27 02.16 2,735
180098 그외 챗GPT한테 사주상담한 후기 6 02.16 1,339
180097 그외 여름에 점 잡티 편사등 레이저 받아본 덬들 있는지 궁금해 3 02.16 529
180096 그외 애 낳고 정말 뇌구조가 바뀐 것 같은 중기 77 02.16 3,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