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된 이유를 하나하나 열거하기는 좀 어렵고... 부모님은 근근히 투잡으로 벌어먹고 사시는 종교인이고 나는 박봉업계에 취업하고 학자금대출 묵직하게 있는 사회초년생 당연히 모은 돈이나 집 없고 노후대책이나 보험 없음 (셋다 실비, 운전자보험 겨우 있음)
다행이라면 50대 중반인 부모님도 약간의 고혈압과 그 나잇대면 으레 있다는 혈당 경고 정도만 있을 뿐 딱히 지병도 없고 암 가족력 같은 것도 없이 국가검진 받아보시면 건강하신 편이라 하고 나도 건강한 편이고
그래서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나이 드시면 찾아올 것들이 조금 걱정돼서ㅜㅜ 엄마아빠 진짜 실비만 있다는데.... 최소한으로 들어드릴만한 보험 추천이나 알아놔야할 제도같은게 있을까?
얼추 찾아보니 암뇌심 들어드리면 달에 10씩은 나간다는데 이것도 조금 벅차하셔서 내가 해야할까하거든 근데 월 20을 더 쓰기가 나도 쉽지 않네 저축도 잘 못하는 상황이라....(근데 그래도 연봉올리거나 하면 꼭 들어드리려고!) 어렵다ㅠㅠ 이런 가정환경에서 살고 있는 나보다 선배인 덬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