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서점에서 책보다가 여자애가 나보고 핸드폰을 빌려달래 엄마한테전화한다고. 뭔가싶어서 내가 번호불러달래서 먼저 전화했더니 엄마가 회식가면서 딸을 서점에 놓고간거더라 그래서 딸 바꿔주고 전화 끊었는데 얘를 두고 갈 수가 없어서 엄마 올때까지 같이 있어줬어 그랬더니 30분도 더지나서 헐레벌떡 오시더라고. 그냥 눈인사만 하고 나는 집에왔는데 엄마가 애기한테 뭐라고 혼내는거같았어 그래도 젊은 여자한테 부탁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돌아왔다.
그외 나도 갑자기 떠오르는 모르는 애기 봐준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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