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이라서 소개팅 잘 안들어오는데
간만에 친구가 소개해줬는데ㅋㅋㅋㅋ
퇴근 후에 저녁 7시에 보는건데 차마시자고 해서..
너무 배고플 것 같아서 가기 싫어짐ㅜㅜ
밥을 근처 편의점에서 흡입하고 가야되나...
(점심 안먹어서 저녁밥이 매우 중요한 사람..ㅜㅜ)
그리고 경험 상 이런 사람들은 가성비를 좋아해서 소개팅 첨에는 차마시자고 하고 맘에 들면 애프터로 밥먹자고 하던데.. 나도 나이가 드니까 그 가성비 따지는게 너무 눈에 보여서 별로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