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생산직이 공간분리만 돼있고 거의 같이 일한다 보면 되는데
30명 중 진짜 생산직에서 일하는 아저씨 딱 한명이 너무 짜증나게 하고 싫어..^^ 딱히 이 사람과 관계개선이나 마무리 지으려고 글 쓰는 건 아니고 진짜 걍 짜증나는데 너무 사소한것들이 많아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그냥 찌끄려봐..^^
1. 나이 젤 많은데 직급 젤 낮음. 근데 자꾸 훈수둠.
직급 낮아서 자기가 훈수 둘 후배가 없는데 누구한테 훈수둘까~^^ 우리 사무직^^^^ 내가 일하고 있는데 뒤에서 이렇게이렇게 해~ 하면서 자기 일이나 잘하지 자꾸 태클 검… 이 일로 스트레스 받아서 우리 부서쪽 팀장님한테 말씀드렸는데 직접적으로 말해도(사무직 쪽 업무 신경쓰지 말라고) 자기가 원래 FM스타일이라 그냥 못둬서 그런다고 한대…ㅅㅂ 그러면서 자기 할 일 못해서 물량 잘못 나온적이 한 두번이 아니야ㅎ 폐기도 하고ㅎ 우리는 물류쪽에 아무 터치 안하는데 겁나 고나리 오져ㅎ
2. 자꾸 우리 사무직쪽에 친한 척함.
다른데도 거의 그렇겠지만 생산직이랑 사무직이랑 거의 접점이없어..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니지만 딱히 말 걸 이유가 없기때문에 그냥 인사만 하는정도인데 일적으로 생산부서쪽으로 갈 일 생기면 겁나 말 걸음.. 그리고 다들 존댓말 쓰는데 자기만 다 반말해.. 이거까지는 그래 연세 많으시니까 오케이 하자.. 하는데 일하고 있는데도 자꾸 말 검. 그래서 대답 소홀히하면 까분다고 난리ㅎ 자꾸 살 쪘다 빼라 난리ㅎ 그리고 자꾸 밥 먹자고 함(이거는 근데 정확히 말하면 추파던지는 건 아니라 생각하긴함.. 그냥 젊은이랑 놀고싶은 아저씨인 거 같음ㅎ)
2-1. 자꾸 밥 먹자해서 먹은 결과.
돌려돌려 거절해도 못 알아들어서 결국 다른 알바랑 나랑 셋이서 밥 먹음. 그리고 끝났는데 셋이 또 먹자함. 일있다 뻥치고 자꾸 미루는데 다른 알바가 자기 괜찮다고 자기라도 먹고 오겠다고 희생정신 발휘… 같이 밥 먹으면서 인생 조언 해주셨다함..^^
그친구 - 지방에서 올라와서 집안에서 생활비 1도 보탬 안 받고 자기 혼자 알바하면서 월세랑 생활비 다 마련하면서 생활중
아저씨 - 낼모레 50 아직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중..^^
3. 이렇게 까지 밴댕이소갈딱지같은 사람 첨봄
나랑 있었던 일화는 안 썼지만 여러 일련의 사건들로 나와 사이가 안 좋음ㅎ왜냐면 나한테 말 함부로 하는거 내가 사장님한테 일렀거든^_^ 진짜 참다참다 내가 잘릴 각오로 말씀드렸는데 이해해주시고 주의주겠다 하셨는데 아무튼 고쳐진 건 없음ㅎ 근데 사장님도 익명으로 주의주셨기때문에 나인건 심증만 있고 나랑 직접적으로 싸운 건 없는데 그뒤로 나를 쌩무시함ㅎ 그래서 나는 너무 좋긴한데(말 안 검^_^) 나는 저 사람과 동급 취급 받고 싶지않기때문에 나는 항상 인사하거든? 근데 내 인사 씹음..^^ 1대1로 마주칠때도 씹더라ㅎ 진짜 으휴ㅎ 그리고 좀 할말 다하는 알바애들오면 싫은 티 팍팍냄ㅎ 거의 딸뻘인 애들인데ㅎ
아무튼 엄청 사소한거지만 쌓이다보니 스트레스 받아서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하는 느낌으로 더쿠에라도 써봐ㅜㅜ 딱 이 아저씨 1명만 지랄이고 다른건 다 좋기때문에 열심히 다닐거지만 진짜 꼴보기 넘 싫어 옘병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