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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천장누수로 고통받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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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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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반동안 윗집 보일러배관(온수배관?) 문제로 3번이나 누수가 생김.

1,2번은 누수발견 > 윗집에서 누수공사 > 벽지마르고 끝. 이었는데 

이번 3번째는 천장반정도가 곰팡이로 뒤덮일정도로 피해가 커서 고통받고있어ㅠㅠ

 

이번일을 겪으면서 아무도 믿을곳이 없고 평소에 본인이 누수관련 정보를 잘 알고있어야 대응이 가능하다는 교훈을 얻고

글을 작성함.  댓글로 다른후기나 정보를 알려주면 고마울것같아~

 

한달전 - 천장에 지름 삼십센치정도 젖은부분 발견해서 아파트 기전실 호출해서 상태를 봤는데

기전실왈) 이정도 젖은걸로는 누수업자들이 기계탐지를 해도 원인을 못찾는다~  물이 떨어져야 원인을 알수있다며 그냥 감.

일주일정도 지난시점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고 기전실 호출 > 윗집사람 데려와서 현장확인 > 윗집은 세입자라 주인에게 연락

그 다음날 바로 누수업체 불러 윗집에서 공사진행  >  이삼일 지난시점에서는 물이 더 떨어지지않음.  

며칠후- 벽지이음새 벌어진틈으로 곰팡이가 보이기 시작함..  윗집 연락해서 곰팡이가 보인다고 알림

윗집에서 부른 인테리어업자가 현장방문함, (석고보드를 송곳으로 찔러보고) 곰팡이핀 부분 석고보드 부분교체 + 도배 하려면

최소 3주는 말려야하니 그후에 진행하자고하고 감. 곰팡이제거는 본인업체에선 안하니까 다른업체 직접 알아봐야 한다고 함.  

 

하지만, 하루하루 곰팡이는 늘어나고 냄새는 심해지고-   곰팡이가 안보이던 부분도 곰팡이가 점점 늘어나면서 윗집에 다시 연락해서

어차피 교체할 석고보드면 빨리 공사진행해달라고 요청함 > 윗집) 마르고 나서 공사해야 나중에 문제가 없다고 말리라는 말만 반복함.

 

 거실반이 곰팡이로 뒤덮인상황이라  곰팡이제거+석고보드교체+도배 해주는 업체 직접찾아보기 시작함

업체1 - 윗집 누수공사 끝난거면 바로 공사해라, 어차피 누수된범위내의 석고보드는 모두 교체해야하는데 그걸 굳이 몇주 말려서 철거할 이유없다.

업체2 - 누수공사후 2주 지난상황이면 공사가능하다. 석고보드교체+곰팡이제거+도배 가능하다.

업체3 - 누수공사 했으면 공사가능, 그냥두면 누수범위에따라 곰팡이가 벽을타고 퍼질수도 있으니 빨리 공사해야한다.

 

윗집에 얘기해서 공사진행하려고 했으나 윗집에서는 천장을 말려라 + 곰팡이는 마르면 없어진다는 기적의 논리를 제시함.

윗집이 컨텍한 인테리어업체는 석고보드교체 + 도배만 가능하고,  곰팡이제거업체는 별도로 알아보라고 한거라 다른업체로 진행하려고 했던건데

윗집은 또.. 인터넷으로 알아본업체는 믿을수없다. 믿을수있는 동네업체는 곰팡이제거 필요없다고들 한다며 협의가 안됨.

내가 알아본업체들의 견적은 300만원대/  윗집이 알아본 업체(곰팡이제거 불가)는 견적이 대략 160만원대라서 비용협의도 안됨.

 

웃긴건, 윗집이 알아본 업체가- 곰팡이제거는 본인업체에서 하지않으니 별도로 알아봐서 처리하라고 한건데도 윗집은 그걸 필요없다로 받아들임.

결국 아랫집인 나는 피해세대인데, 혼자 곰팡이 닦고 말리고 창문도 못닫고 고통받고있는데

 윗집은 보험이 없으니 돈많이 나가면 곤란하다며 어떻게든 싸게만 처리하려고 하는 상황이야.

다음주까지 진전이없음 내용증명 보내버리고 공사직접 진행한 후에 비용청구할 생각이야  돈안주면 소송까지도 생각하고 있어

 

도배전문 업체들은 다들 말려서 해야 문제가 없다고만 하고 곰팡이는 논외로 치는거 같고, 

누수공사업체들은 빨리뜯고 누수부분교체+곰팡이방지약품,페인트처리후에 도배해야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고,

곰팡이제거만 하는업체는 석고보드곰팡이는 교체없이 곰팡이제거제, 향균처리후 2달을 말려야한다는 의견이었어

뭐가 정확히 맞는지도 모르겠어

 

// 물론 누수가 없는 집에 사는게 최고지만 혹시모르니 다들 알아두자!!

 

** 기전실이나 관리실 말만듣고 기다리지 말고 천장에 물자국이 보이고 누수로 의심되면 바로!윗집으로 가야 피해범위를 줄일수있음.

** 물이 안떨어진다고 그냥 둘게 아니라 어차피 벽지교체가 필요해보이면 송곳이나 커터칼로 물구멍을 뚫어서 빨리 물을 빼내야함!

** 누수범위가 넓고 물이 고인기간(누수공사에 걸린시간)이 길다면 곰팡이는 필연적으로 발생하므로 벽지를 뜯고 말리는게 좋음(특히 실크벽지!)

      다만 이경우- 눈에보이는곰팡이, 곰팡이냄새, 망가진석고보드를 보면서 고통받아야함... 그런데 안뜯고 말리면 벽지안쪽이 곰팡이천국이됨

** 공사업체 고를때 꼭 피해입은세대가 선정해서 윗집에 통보해야함.  안그러면 윗집이 맘대로 고른 싼가격에 대충공사하는 업체를 만나게됨

      윗집은 젖은부분만 부분도배해주려고하는데 꼭 전체도배해야함.(이건 업체들이 한결같이 얘기해준것임)

**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정말 꼭 필요한 보험임.  요즘엔 보험처리 하는집이 많아서 업체들도 전화하면 보험유무 부터 확인한다.

      보험이있다면 분쟁할 일이없어지니 다들 보험들때 특약으로 가입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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