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족저근막염, 발목불안정 달고 사는 덬의 르무통 착용 후기
9,392 4
2024.02.02 19:07
9,392 4

enTcfj
하이하이

르무통 일주일 착용후기를 가져왔어! 

신발후기뿐 아니라 기존에 내가 겪었던 족저근막염, 발목부상등에 대한 얘기도 좀 할거라 글이 살짝 길어질 수 있으니 양해바랄게 ,, 

 

< TMI 대방출타임 >

제목에도 언급했다시피 나는 족저근막염으로 꽤 오래 고생중이었고, 치료 후에 나았다가 겨울만되면 재발...

수년전 오른쪽발목을 크게 접질러서 1년이상 재활치료받고, 나아갈 때 쯤에 왼쪽발목을 그것보다 더 크게 다쳐서 현재 2년째 재활중이야..^^ 

(다들 제발 발목다치지 마... 몸 끝에 있는 부위라서 혈액도 잘 안돌고 자잘하나 통증이 정말 오래간다,,) 

 

나는 타고나길 발 각도가 과내전되어있고 발 길이에 비해 발볼이 매우 넓은편이야. 

mztWCG

 

그런데 발목이 다치다보니 걸음걸이가 이상해짐 > 발가락, 발등에도 문제가 생겨서

신발 살때 진짜 고민이 많아졌어.

 

남들 다 편하다는 ㅅㅋㅊㅅ 신발들도 나한텐 너무 푹신해서 오히려 족저근막염이 더 심해졌었고, 

인스타에서 유행하는 예쁜 신발들은 발볼이 가당치도않아서 못신었거든... 

 

그래서 미국 족부전문가가 추천해주는 신발 찾아서 직구해서 신거나, 

발 분석해주는 센터 가서 내 발에 맞는 신발만 찾아서 신곤했었어. 그 신발을 매일매일 신었더니 다 헤진데다가 여름용신발이라 겨울엔 발시려 죽는줄,,

https://theqoo.net/square/3058551574

핫게에서 본 이글이 완전 내얘기였어 ㅋㅋㅋ 

 

일단 나는 르무통 신발에 대해서 타 커뮤(발목관련 커뮤)에서 추천글을 몇개 봤었어 

그러나 나는 백수였고,, 나중에 돈생기면 한번 신어보고 사야지하고 킵해뒀었지,, 

(백화점에 입점해있는 세이브힐즈에서 시착 가능,

그리고 뒤늦게 알게된건데 공식홈페이지에서 주문해도 실내에서 사용감없게 착용하면 무료교환, 반품 된다더라! 신발 꼭 신어보고 사야되는 덬들에게 추천)

 

근데 뜬금없이 요즘 무릎이 아프다며 신발추천해달라는 지인에게 '난 신어본 적 없지만 좋다더라. 신어보고 맘에들면 사봐라'라고 추천했었고, 지인은 디자인 맘에든다며 안신어보고 그냥 산다음 나에게 역추천을 해줬었어 ㅋㅋ 

그랬던 신발이 운명처럼 더쿠에서 이벤트를 하게됐는데, 운좋게 당첨돼서 드디어 나도 직접 신어보게 됐어! 

 

-

* 개봉기 *

 

YWRfgm
cJBhYA

내가 고른 모델은 버디 블랙색상이었어.

 

메이트와 버디중에 고민했는데, 일단 둘다 굽높이는 4cm로 같고 기능상 큰 차이는 없지만 

버디 디자인이 내 마음에 쏙 들어서 바로 골랐어 ㅎㅎ 


처음 신발 열자마자 느낀점은

1.귀엽다.

2. 따뜻해보인다.

였어. 

 

avTvSn

신나서 맨발에 신어봄

ALyOA

 

일단 족부 환자(?)로서 말하자면,

발꿈치뒷부분이 살짝 들어가있고, 아치부분이 살짝 나와있어서 발 구조를 고려했다는 느낌이 들었어. 

과내전인 나에게도 큰 불편함 없을 것 같더라구.

너무 푹신한 신발을 신으면 오히려 균형잡기가 더 힘들어지는데, 르무통은 적당히 푹신해서 그런 느낌이 없단게 제일 신기했어!

푹신하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개인적으로 살짝 걱정했었거든.

 

그리고 무엇보다도 발볼&발등이... 나에게 빛과소금같은 수준으로 넓게 잘 공간이 나있어서, 정말편했옹

 

그리고 사진에 보다시피 밑창은 평평한 편이고, 무게가 굉장히 가벼워서 런닝보다는 일상 워킹에 적합할 것 같더라구. 

당연히 발 교정을 위한 교정화로서는 어렵겠지만, 나같은 경우 평소 발에 좋지않은 운동화를 신을때 느꼈던 단점은 느껴지지 않았기때문에

일상화로서 잘 신을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사이즈 참고> 

내가 평소에 신발 살때 

240사이즈 발볼 좁은모델: 못신음

240사이즈 일반모델: 처음엔 잘 맞으나 신다보면 발볼아픔 

240사이즈 발볼넓은모델 : 잘맞음

245사이즈 일반모델: 발볼은 끼는데 길이는 길어서 헐떡거림

이정도여서, 난 240으로 신청했어.

 

결과는 대만족! 

얇은 양말에 신으면 살짝 널널하게 맞고,

두꺼운 양말에 신으면 내 맞춤신발처럼 맞아.

맨발에 신었을때 정말 양말신은것처럼 폭 감싸주는 느낌이라 좋더라고!! 

 

gPpPXd

그래서 신발 소재를 보니 겉감뿐아니라 안감에도 가 많이 함유돼있더라구.

메리노울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정확힌 몰라서 찾아보니 울 중에서도 잘 구김이 지지않고, 때가 타지않고, 불에 잘 타지 않는 소재라고 하넹.

처음엔 신발이 울이라고...? 싶었는데 설명 보니까 겨울신발로 진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웅

 

 

-

* 헬스장에서 착용 후기 *

나는 재활+근력에미친사람이라 매일 헬스장에 가는데, 근력할때 보통 밑창 평평한 운동화를 신기때문에 르무통으로도 괜찮지않을까? 싶어서 한번 착용해봤어.

 

BjMcwP

보통 내가 평평한 신발 신고 하는 운동이 여러개 있는데 스쿼트를 한번 해봤어. 일단 발바닥 전체에 힘주는게 편해서 좋았는데 

안감이 울이라서그런지 실내에서 운동하게되니까 발이 너무 뜨거워져서ㅋㅋㅋㅋㅋㅋ 일단 중단 ,,, 

근력운동 하려면 야외에서 해야할듯싶더라고,, 

 

XqZZWa

다음날 트레드밀을 걸어봤어. 

난 걸음걸이 교정을 받을때 트레드밀을 걷는 모습을 찍고 그걸 토대로 교정하는데,

발에 적절하지 않은 신발을 신고 걷게되면 

걸음의 한 폭이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채로 다음 걸음이 시작되는 편이야.

다시말하면 앞꿈치까지 힘을 못주고 발목을 회전시켜서 걷게되는,,

다행히 르무통 신발은 신고 걸을때 걸음걸이가 정상적으로 잘 걸어지더라고! 

 

oXqmUe

(걸음이 마무리 된다는 것 = 이렇게 뒷쪽 발이 앞꿈치까지 힘을 주면서 접히고  다른쪽 발의 걸음이 시작되는것 )

 

 

헬스장에서 신어보고, 계속 신고다녀도 좋을 신발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 일상에서도 신고다녔어!

 

 

-

* 일상 착용 후기 *

 

rNnVft

현재 회사를 다니진 않아서 나갈 일이 있을때 대부분 편한 트레이닝복 위주로 입는 편이야.

르무통 버디가 다행히 캐쥬얼룩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 ㅎㅎㅎ 

 


kJKLGx
자연광 쥬아~_~

사실 신발 색 고민 많았는데, 블랙이 역시 여기저기 매칭하기 쉬워서 좋더라 

 


PanTjd

xVueEY

긴 바지랑도 잘 어울리지만 개인적으론 이렇게 발목 살짝 보이게 신는게 더 잘어울리는 느낌?

신발끈이 통통해서그런지, 다른 신발들에 비해 발이 좀 작아보이는것 같아 

친구네 집 놀러갔는데 친구가 이 신발 뭐냐고 귀엽다고 주접떨어서 뿌듯했옹 히히

 

-
* 결론 *

 

발볼 넓거나 발등 높은 사람

겨울에 신을 일상화 찾는 사람

가볍고 편한 신발 찾는데 귀여운 디자인 포기 못하는 사람

에게 추천! 

 

나는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워서 요즘 매일 신고있어

버스 시간땜에 의도치않게 뛰었는데(평소에 발목땜에 절대 안뜀) 뛰고나서도 발목 아프지 않더라궁

개인적으로 르무통에서 정장에 신을 수 있는 옥스포드화st 디자인도 나중에 출시한다면 구매할 의향 있음.(취업하면 신고다니게 ㅎㅎ)

 

 

 

* 르무통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6 03.19 58,1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0,0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04,3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3,3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2,4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389 그외 엄마에게 실망하고 가족전체에 실망한 초기 9 09:33 714
181388 그외 기분 나빴었는데 내가 예민한건지 궁금한 후기 7 08:45 537
181387 그외 보냉백 포함된 백팩 고민중인 중기 feat. 아기 가방 2 08:44 244
181386 그외 화장실에서 기절할 뻔 한 후기 (더러움 주의) 2 05:10 606
181385 음식 배홍동막국수, 진밀면이 만족스러운 비빔면 좋아 인간의 후기 3 03:09 443
181384 그외 아이들 싸움에 개입 해놓고 후회했다가 이제야 마음 놓인 후기 2 02:28 751
181383 그외 취준 조언을 바라는 초기(긴글주의) 8 00:58 520
181382 그외 오늘 저녁메뉴 자랑하고 싶은 후기(집밥) 9 03.21 1,617
181381 그외 암수술한 엄마 보고온 후기 6 03.21 1,324
181380 음식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추천을 바라는 후기 42 03.21 1,453
181379 음식 롯데리아 디진다돈까스 후기 9 03.21 1,810
181378 그외 팔다리 레이저 제모 어떻게 할지 고민되는 후기 9 03.21 648
181377 그외 빵이나 떡 시켜먹을건데 진짜 찐 맛집 추천해주라🥹초기 12 03.21 1,065
181376 그외 내 고양이가 떠난지 3 달이 되어가는 후기 13 03.21 1,022
181375 그외 남초에서 살아남는 법 좀 조언해주라 (제발) 35 03.20 3,512
181374 그외 엄마가 돌아가신지 곧 100일째... 간절히 죽고싶은 중기 29 03.20 3,451
181373 그외 길잃은 어르신 경찰에 신고한 후기 12 03.20 1,636
181372 그외 이럴 때 부모 개입 해도 되나 고민하는 초기 23 03.20 2,690
181371 그외 인간관계 유지하는게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되서 힘든 중기 ㅠ(나만 이런걸까) 11 03.20 1,431
181370 그외 부모형제 가폭 신고하고 탈출했는데 상황이 계속 안좋기만 한 중기 5 03.20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