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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공시합격한 실감안나다가 갑자기 북받쳐오르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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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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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내가 올해 공시합격을 했오 덬들아☺️

근데 합격발표는 몇주전이고 며칠전에 합격자등록까지했는데도 실감이 안났었거든

실컷 사람들한테 합격했다고 알리고...축하받고 그랬는데도 솔직히...걍 덤덤.. 그렇게 바래왔던 합격인데도 말야

 

그게...아무래도 요즘 슼에도 많이올라오잖아...ㅎ

공무원현실... 박봉에...민원스트레스 등등 

근데 나같은경우는 그게 인터넷풍문이 아니라 진짜...라는걸 알거든 

내가 계약직으로 다니면서 공시준비를 했기때무네...^^.. 

너무잘알아서 나중에 스불재소리 들어도 할말없는...ㅎ 

뭐 훗날이야 일단 나중에 생각하더라도 대충 업무뭐하는지 아니까 신입다운 설렘도 없고ㅋㅋㅋㅋㅋ

걍 대충 아 합격이네 < 이러고있었는데 

갑자기...설레는거야 

 

그게 새해가 밝았잖아 

 

그니깐 나는...작년까지 새해가 오는게 싫었어 

한해한해 나이는 먹어가는데 공시는 떨어졌고 뭐해먹고살지...?ㅋㅋㅋ 

계약직...올해는 어디에 지원을 해야하나 내가 언제까지 계약직을 할수있을까 그때까지 못붙으면 어쩌지...?

미래에대한 불확실성.. 

이제라도 딴길을 알아봐야하나? 근데 관련경력이 죄다 이쪽인데 내가 할수있을까? 

지긋지긋한 공시...

근데 막말로 장수생되면서 빠져나갈 타이밍도 늦은것같고 점점더 늪에 빠지는것같은 숨막히는 불안감 

그랬는데...그랬는데... 

 

새해가 밝았잖아 

 

이제 더이상 새해에 공시를 생각하지 않아도되는거야 

뭐 내가 영어공부를 하고싶어...그럼 하면돼 

새로운 취미...무언가를 하고싶어 배우고싶어 그럼 하면되는거야

....그동안은 뭐를 새로해보고싶은게 생겨도... 모든일정이 공시에 맞춰져있어서...우선순위가 밀렸거든 

뭐 핑계라하면 할말없긴한데.. 진짜 뭘하려해도 머리한구석에는 공시날짜가 박혀있어서 맘편히 뭘하고있을수가없었어 심지어 그해의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지않고있던때에도. 

 

근데 이제는 안그래도된다는거잖아🥲 

진짜 그사실만으로 얼마나 마음이 편한지... 

나는 내가 이렇게까지 압박감을 받고있는줄도몰랐는데 벗어나보니까 알겠어

진짜 홀가분해.. 

아무튼 그래서 기부니 너무 좋아!! ㅎㅎ 

나중엔 힘들고 후회도 할수있겠지만 일단 지금이순간을 즐기고싶음! 

행복하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아💙💙💙💙💙 정말루 😘😘

행복한 2024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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