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혹시 주변에 젊은 나이에 암걸렸는데도 오래 사신 분 있어?
6,607 49
2023.12.30 17:34
6,607 49



난 올해 3n살인데 암 진단을 받았어.


내가 죽는다면 암 계열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오긴 했는데(집안 유전) 걸려도 60전후에 걸릴줄 알았어. 


우리 집안의 모든 친척들은 암에 걸리더라도 60전후에 걸리셨거든.


술 담배 커피 다 안 하고 비교적 규칙적으로 살아왔는데 왜 내가 이렇게 빠른 나이에 발병했는지 모르겠어.




내가 지금 죽을거라곤 생각 안 함.


수술도 잘 되었고, 우리 친척분들도 첫 발병 때는 다 버티셨거든.


근데 첫 발병 기준 10~15년 후에 약속이나 한 듯이 돌아가셨단 말야.


그 원리로 계산해보면 난 4n살 때 죽을수도 있다는 건데 그건 좀 싫더라.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우리집 꼬맹이가 아직 어려서 그것도 맘에 걸려.




그렇지만 죽음에 대한 시기는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내가 일찍 죽을 가능성이 높다면 나름대로 정리 같은 걸 하고 싶음.


덬들 주변에 혹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암 걸렸는데도 오래 사신 분들 있어?


사실적인 댓글도 괜찮아. 


그냥 희망을 갖든 준비를 하든 둘 중의 하나는 해야할 것 같아서.


얘기 들어준 덬들 모두 고마워. 


모두 건강하고(중요) 새해 복 많이 받길!




목록 스크랩 (4)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736 04.01 35,6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7,2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1,3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1,1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3,7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543 그외 불안 걱정 많아서 고민 00:33 34
181542 그외 비정상적인 행동하고 다니는 친구 일방적으로 끊어낸 후기 1 04.04 639
181541 영화/드라마 3/31 <살목지> 시사회 다녀온 후기 04.04 243
181540 그외 임당 재검 떠서 너무 슬픈 후기.. 11 04.04 524
181539 그외 자격증 공부에 돈 쓸지 고민인 초기 그런데 그 자격증이 내 만족 때문인.. 2 04.04 323
181538 그외 화장대있는 붙박이장 사용해본 덬들 후기가 궁금한 초기 5 04.04 272
181537 그외 발볼 넓은 아빠 운동화 사 준 후기 (뉴발에 발볼 옵션 있는 줄 처음 안 후기) 6 04.04 523
181536 음식 서울 순대국밥이 원래 이렇게 밍밍한게 맞는지 내가 맛없는곳만 먹은건지 궁금한 중기 20 04.04 1,022
181535 그외 얼굴 잡티제거좀 어디갖 좋은지 모르겠.... 9 04.04 667
181534 그외 퇴직금을 받았는데 어디에 쓸 지 고민인 후기 5 04.04 638
181533 그외 콘서트 처음 가보는데 꿀팁 있을까???초기 17 04.04 642
181532 영화/드라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보고 안 운 사람 있는지 궁금한 초기(?) 11 04.04 1,007
181531 그외 모유수유가 너무 어려운 후기 20 04.04 1,161
181530 그외 집에서 겨 셀프제모하는데 겨가 황달처럼 누렇게 되는 후기 ㅠㅠ 3 04.04 1,163
181529 그외 일때문에 서울가는데 들를곳 추천바라는중기 3 04.04 255
181528 그외 우울증 극복한 덬들 각자 스트레스나 기분 관리하는 법 있는지 궁금한 초기 3 04.03 449
181527 그외 이 정도 우울감은 다들 있는 건지 궁금한 후기 2 04.03 929
181526 그외 피부과 리프팅받고 기부니 조크든요 후기 8 04.03 1,111
181525 그외 목 잘 뭉치는 덬 있는지 궁금한 중기 16 04.03 899
181524 그외 Adhd영양제 니프론? 이런거 먹어본덬있니 04.03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