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관리할 무렵에 불면증이랑 손가락 저림 증상 등이 있어서 관리 시작함
당화혈색소는 4.6이라 내과에선 건강하다고 신경 쓰지 말라고 했는데 막상 혈당기로 재면 그정도로 낮지가 않음
그래서 내 혈당은 언제 낮길래 4.6이 나온건지 좀 의문이 들었음
난 공복도 90대인데 4.6이면 평균 혈당이 80대라고 나옴 정작 난 혈당기로 80대를 본 적이 거의 없지만...
또 당뇨 카페 가입하니까 당화혈색소는 문제 없고 식후혈당이 다소 높은 나 같은 사람들도 꽤 많아서 경각심을 가져야겠다고 느낌
음료수는 다 끊었고 운동 꾸준히 하고 채소부터 먹는 습관 들이고 있음 그외 라면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 엄청 좋아했는데 이젠 특별한 일 없으면 안 먹을려고 함
공복혈당에서 정상으로 나왔어도 식후혈당이 높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으니까 건강검진에서 정상으로 나와도 혈당기 사서 재보는게 좋을거 같음
초기 당뇨의 시작은 식후 혈당 스파이크부터일 가능성이 높대
나도 전단계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며 세달째 식단 관리하는데 전보다 혈당이 덜 올라가는게 보임
문제는 혈당스파이크가 오는지 확인하려면 자기가 직접 혈당을 재는 수밖에 없어서 관심 없으면 알아채기가 어려울거 같음 나도 불면증 때문에 시작한거라.. 어찌보면 이게 순기능이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