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침대 주변으로 배달음식 쓰레기가 쌓여있음 잔반도 그대로
2. 걸어서 들어갈 길은 없고, 물건과 쓰레기 사이에 발을 넣어서 밟고 건너감
3. 화장실이 곰팡이와 물때로 가장 더럽고 담배꽁초도 많음
4. 싱크대 주위에 구더기 생김
5. 악취가 끔찍함
6. 바닥에 쏟거나 깨진 것도 그냥 둠
7. 선반이나 옷장 안은 깨끗함 (아마도 안써서 그런듯)
8. 뜯지도 않은 같은 물건이 두 개씩 있음
9. 가전이 고장나도 고치지 않음
10. 정체를 알 수 없는 얼룩이 많음
집주인을 보면
밖에 나갈땐 잘 씻고 옷도 깔끔하게 입고 페브리즈 뿌리고
사회생활도 멀쩡히 해서 티가 안남
우울증으로 정신과약은 먹고 있지만 환경이나 습관 개선이 안됨
의외로 비위가 약함
나중에 어렵게 가족에게 털어놓고 업체 불러서 같이 치웠다고 함
현재는 이사했고 정기적으로 사람불러 청소해주거나
가족이 와서 치워준다고 함
주변의 도움 없이는 벗어나기 힘들어 보이고
한번 치워주면 끝이 아니라 계속 지켜보고 도와줘야할 부분인 것 같더라
그리고 내가 집주인이면 정말 피눈물 날 거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