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소비를 좀 줄여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오늘 좀 빅소비를 해서
좀 자제해 이녀석아
라는 느낌으로 글을 써
사실 쓸 생각 없었는데(있었음)
저번에 구매한거 와서 쓰는 중이야
가장 먼저 아이패드 매직키보드 엇비스무리하게 생긴 녀석이야
나는 아이패드 매직키보드는 써본 적이 없어서 대조 비교는 불가능한데
정품 스마트폴리오키보드는 쓰고 있어서 그 친구랑 비교해본다면
키감은 더 좋은 것 같아 그런데 트랙패드 없는 것보단 낫고
보호력은 엇비슷하거나 좀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한데
둘다 떨어트려본 적은 없어서 잘모르겠어
그런데 일단 큰일나겠는게 뭐냐면 얘 너무 무거워
맥북보다 훨씬 무거워서
아.. 안되겠다 싶은 느낌
그리고 애플펜슬 쓸때 불편한 느낌..
정품 쓰는 덬들 어떻게 쓰고 있니 너덬들도 불편하니..?
파프리카 파우더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샀어
그런데 아직 안왔어
시킨지 5일됐는데 아직 까지 안왔네..
카레에 뿌려먹으려고 산거라 카레 아직까지 냉장고에 있어
네가 이기냐 내가 이기냐 해보자.. 했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내가 지겠지..
응..
스파게티 4키로 삼
하하
살찌려고 작정했나봐 하하하
얘도 이만큼 삼
내 입맛에 별로 안맞았어 (다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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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나씩 까먹고 가끔 폭주하면 두 개 까먹는 월드콘이야
24개 사버림
왜 맛있냐 월드콘..
내 첫 닥터마틴이야
좀 평범한 걸로 살 걸 그랬나 싶기도 하지만
내 사이즈 닥터마틴은 매장에도 없는데
인터넷에 떳길래 샀어
그런데 크다!
그래 깔창 더 깔고 꽉 조여서 신으니 나름 신을만 한 것 같기도!
키도 더 커보이고 좋은 것 같아
그리고 대망의 빅지름 물품이야
얘
그리고 얘
이게 뭐냐구?
기타앰프야
기타치는 거 좋아하거든
일렉기타앰프가 메인이지만 어쿠스틱이나 베이스 기타앰프로도 사용가능하고
심지어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사용 가능한
엄청난 팔방미인격인 앰프야
그럼 밑에 있는 것은 무엇이냐?
무선마이크가 있듯이
기타와 앰프가 무선으로 연결되는
시대가 열리고 만거여
그리고 나는 그 시대의 한복판에서 이것을 사고 말아버린거지
정가로는 꽤 비싸서
계속 중고장터에서 몇주간 눈팅하다가 쿨매가 있길래
고민도 안하고 바로 당일 직거래 해버렸어
네고 그런 거 안함..
그치만 판매자분이 기기에 약간의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5만원 네고 해주신 건 자랑..
이번에도 상당히 많이 질러버렸고
또 지갑에 타격이 꽤 큰 느낌이야
그래도 하나 같이 나쁘지 않은 느낌으로 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참 헬스장 끊은 건 그 뒤로 거의 안감
짱은 커녕 짱돼지만 될 것 같은 그런 기분!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들 행복한 하루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