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최근에 간단한 수술을 했는데
그때 찍은 엑스레이에서 폐에 뭐가 보이니까 큰병원 가서 검사해보라고 했대
엄마는 그냥 코로나 후유증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았는데 왠지 느낌 이상해서
근처 대학병원 예약해서 ct촬영 해봤더니
단순 염증은 아니고 암이 의심된다고 해서...바로 입원날짜 잡고 조직검사 하고 왔어
결과는 아직 안나왔지만 상태가 좋지 않고 경험상 암일 확률이 높다고 했대..
만약 암이 맞다면 전이 여부도 확인해야 할텐데..
진짜 좋게 생각하고 싶은데 혹시나 초기가 아닐까봐 별별 생각이 다 들어
지금은 근처 대학병원 다니는데
병명 나오고 나면 메이저 병원으로 옮겨야 하나 조급해지고...
멘탈 잡기가 너무 힘들다 나도 이런데 엄마는 더 힘들겠지
이런 일이 언젠간 일어날 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닥치니까 정말 너무너무 괴롭다..
그때 찍은 엑스레이에서 폐에 뭐가 보이니까 큰병원 가서 검사해보라고 했대
엄마는 그냥 코로나 후유증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았는데 왠지 느낌 이상해서
근처 대학병원 예약해서 ct촬영 해봤더니
단순 염증은 아니고 암이 의심된다고 해서...바로 입원날짜 잡고 조직검사 하고 왔어
결과는 아직 안나왔지만 상태가 좋지 않고 경험상 암일 확률이 높다고 했대..
만약 암이 맞다면 전이 여부도 확인해야 할텐데..
진짜 좋게 생각하고 싶은데 혹시나 초기가 아닐까봐 별별 생각이 다 들어
지금은 근처 대학병원 다니는데
병명 나오고 나면 메이저 병원으로 옮겨야 하나 조급해지고...
멘탈 잡기가 너무 힘들다 나도 이런데 엄마는 더 힘들겠지
이런 일이 언젠간 일어날 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닥치니까 정말 너무너무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