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친정에 혼자 와서 많은 생각을 해보다가 더쿠에다가도 글을 올려봐.. 결혼한지 1년도 안됐고 혼인신고는 다행이(?) 아직 안했어.연애는 한 6년정도 했어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얽혀있고 잘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서 친구나 지인한테는 얘기도 못하고 그냥 가족들 한테만 얘기하고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ㅠㅠ 더쿠에 글 써봐
일단 나는 프리랜서도 남편은.. 직장인인데 사귀고 나서 1년 지나서 집이 좀 어렵고 빚이 있다는 걸 알게됐어 그리고 모은돈도 없다는 것도..ㅠ 그래서 엄청 싸우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 빚이 있는건 친구 빚보증 서주고 그런걸로 얽혀있어서 그렇다함..) 결혼을 결심하기 전까지도 그 부분때문에 많이 싸우다가 그때 당시에 청년주택에 당첨되서 그냥 결혼해서 거기 들어가서 같이 살다보면 나아지겠지 해서 결혼 결심하고 그때부터 어떻게 돈을 모아서 결혼식을 치뤘어. 엄마랑 동생은 반대했는데 내가 흐린눈 한거지뭐.. ㅎ 연애 때 내내 나한테 엄청 잘 해주고 헌긴적이였는데(물건도 많이 사주고 데이트 비용도 거의 다 내주고 그랬었음) 가끔 폭력적인 성향이 있고 그래서 좀 반신반의 했었어. 암튼 돈 문제랑 이 문제가 얽혀있는데
결혼 하고 나서 바로 알게된건 결혼하느라 돈을 다 써서 전재산이라고 건네준돈이( 내가 돈관리 하기로했어서) 70만원.... 게다가 결혼식도 반반 결혼이였어 뭐 자기가 더 썻다고 하더래도 아무리 그래도 빚이 있고 그렇더래도 직장인 7년차인데 전재산이 70만원이라는게 어이없었거든? 그래서 보니까 주식으로 500도 난리고 뭐 돈도 빌려주고 나 몰래 한 게 많더라고; 그래도 그곤 그냥 넘어갔어. 근데 결혼하고 계속 빚 대출금들,관리비, 여러가지 빠져나가고 나한테 건네주는 돈은 60만원이였어. 그거가지고는 적금이나 생활비로 쓰기도 애매해서 내가 버는 돈으로(프리랜서로 일해서 그래도 중소이업 봉급정도는 받아)충당하거나 하면서 버텼거는. 근데 미래가 안보이는 거야. 그래서 거의 1년 내내 일만 해왔는데 갑자기 현타와서 돈 얘기를 꺼내니까 화내면서 나한테 물건을 던지더라. 곽티슈 이긴 했어도 너무 놀랬음. 빚 있는 거 알고 연애 때 나한테 다 써서 없는 거라면서 넌 왜 그렇게 돈돈 거리냐 애초에ㅠ돈이 중요하면 자기를 선택하지 맣았어야 됐다 하면서 막말을 하더라. 그리고 나서 내가 다시 한번 진지하게 얘기를 꺼냈을 때 또 나한테 화내면서 차키를 던져서 얼굴에 맞았어. 집에서 나가라고 꺼지라고도ㅠ하고.
사실 결혼식 한달전부터 우울증 증세가 있어서 계속 정신과 상담도 받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더 심해지기도 하고 돈 문제는 도저히 비전이 보이지 않고 나도 더 이상 애정이 없는 것 같아서 헤어지자 얘기하려고 하는데 남편은 어떨 때는 나한테 언제든지 헤어져도 상관없다고 했다가 또 언제는 자기가 변하겠다고 노력하자고 하고 오락가락해.. 그럴때마다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어..
가족들한테 겨우 얘기했더니 엄마랑 다들 그냥 혼인신고도 안했으니 미래 없는 사람이랑 더 우울하게 살지말고 니 삶 살라고 다시 들어오거나 독립하라고 하시더라.대신 돈은 더 모아서 나오라고.. 그래서 지금 그냥 시간을 버티면서 돈을 모으고 있긴 한데. 마음이 참 그래.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노력하면 과연 극복할 수 있는 건데 내가 너무 극단적인 걸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괴롭지만 이 긴 인연을 여기서 정리하고 과감히 이혼을(혼인신고 안했어도) 하고 홀로서기를 할지.. 너무 생각이 많아.
사실 나도 잘 못 한게 많아서 상대탓만 할 순 없지만 ( 서로 성겯 예민하고 화나면 과하게 세게 말하거나, 돈가지고 계속 스트레스 준건 맞으니) 그냥 좀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 ㅎㅎㅎ
그리고 주변에 다들 나만빼고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들 뿐이라 이혼하고 사는 덬들얘기도 듣고 싶어.... ㅠㅠ 다들 어땠고 어떻게 결심했니? 조언이 너무 필요해
일단 나는 프리랜서도 남편은.. 직장인인데 사귀고 나서 1년 지나서 집이 좀 어렵고 빚이 있다는 걸 알게됐어 그리고 모은돈도 없다는 것도..ㅠ 그래서 엄청 싸우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 빚이 있는건 친구 빚보증 서주고 그런걸로 얽혀있어서 그렇다함..) 결혼을 결심하기 전까지도 그 부분때문에 많이 싸우다가 그때 당시에 청년주택에 당첨되서 그냥 결혼해서 거기 들어가서 같이 살다보면 나아지겠지 해서 결혼 결심하고 그때부터 어떻게 돈을 모아서 결혼식을 치뤘어. 엄마랑 동생은 반대했는데 내가 흐린눈 한거지뭐.. ㅎ 연애 때 내내 나한테 엄청 잘 해주고 헌긴적이였는데(물건도 많이 사주고 데이트 비용도 거의 다 내주고 그랬었음) 가끔 폭력적인 성향이 있고 그래서 좀 반신반의 했었어. 암튼 돈 문제랑 이 문제가 얽혀있는데
결혼 하고 나서 바로 알게된건 결혼하느라 돈을 다 써서 전재산이라고 건네준돈이( 내가 돈관리 하기로했어서) 70만원.... 게다가 결혼식도 반반 결혼이였어 뭐 자기가 더 썻다고 하더래도 아무리 그래도 빚이 있고 그렇더래도 직장인 7년차인데 전재산이 70만원이라는게 어이없었거든? 그래서 보니까 주식으로 500도 난리고 뭐 돈도 빌려주고 나 몰래 한 게 많더라고; 그래도 그곤 그냥 넘어갔어. 근데 결혼하고 계속 빚 대출금들,관리비, 여러가지 빠져나가고 나한테 건네주는 돈은 60만원이였어. 그거가지고는 적금이나 생활비로 쓰기도 애매해서 내가 버는 돈으로(프리랜서로 일해서 그래도 중소이업 봉급정도는 받아)충당하거나 하면서 버텼거는. 근데 미래가 안보이는 거야. 그래서 거의 1년 내내 일만 해왔는데 갑자기 현타와서 돈 얘기를 꺼내니까 화내면서 나한테 물건을 던지더라. 곽티슈 이긴 했어도 너무 놀랬음. 빚 있는 거 알고 연애 때 나한테 다 써서 없는 거라면서 넌 왜 그렇게 돈돈 거리냐 애초에ㅠ돈이 중요하면 자기를 선택하지 맣았어야 됐다 하면서 막말을 하더라. 그리고 나서 내가 다시 한번 진지하게 얘기를 꺼냈을 때 또 나한테 화내면서 차키를 던져서 얼굴에 맞았어. 집에서 나가라고 꺼지라고도ㅠ하고.
사실 결혼식 한달전부터 우울증 증세가 있어서 계속 정신과 상담도 받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더 심해지기도 하고 돈 문제는 도저히 비전이 보이지 않고 나도 더 이상 애정이 없는 것 같아서 헤어지자 얘기하려고 하는데 남편은 어떨 때는 나한테 언제든지 헤어져도 상관없다고 했다가 또 언제는 자기가 변하겠다고 노력하자고 하고 오락가락해.. 그럴때마다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어..
가족들한테 겨우 얘기했더니 엄마랑 다들 그냥 혼인신고도 안했으니 미래 없는 사람이랑 더 우울하게 살지말고 니 삶 살라고 다시 들어오거나 독립하라고 하시더라.대신 돈은 더 모아서 나오라고.. 그래서 지금 그냥 시간을 버티면서 돈을 모으고 있긴 한데. 마음이 참 그래.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노력하면 과연 극복할 수 있는 건데 내가 너무 극단적인 걸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괴롭지만 이 긴 인연을 여기서 정리하고 과감히 이혼을(혼인신고 안했어도) 하고 홀로서기를 할지.. 너무 생각이 많아.
사실 나도 잘 못 한게 많아서 상대탓만 할 순 없지만 ( 서로 성겯 예민하고 화나면 과하게 세게 말하거나, 돈가지고 계속 스트레스 준건 맞으니) 그냥 좀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 ㅎㅎㅎ
그리고 주변에 다들 나만빼고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들 뿐이라 이혼하고 사는 덬들얘기도 듣고 싶어.... ㅠㅠ 다들 어땠고 어떻게 결심했니? 조언이 너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