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화/드라마 주말 동안 본 로맨스 영화 후기(5개, 스포주의)
3,129 5
2022.12.11 16:44
3,129 5
1.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에이미 아담스/델리시아, 프랜시스 맥도먼드/페티그루)
https://gfycat.com/AgreeableClearGoosefish

페티그루가 델리시아(움짤)의 개인 비서로 채용되어 경험한 하루를 그리는 영화. 델리시아와 페티그루 각각 러브라인이 있음. 델리시아 러브라인 상대가 3명인데 누구랑 이어질지 예측하는 건 어렵지 않음! 난 러브라인보다 델리시아의 사랑스러움에 빠졌어. 델리시아가 엄청 통통 튀고 사랑스러워. 보고 나면 기분 좋아지고 나까지 에너지가 생기는 기분임!


2. 미드나잇 앳 매그놀리아
(나탈리 홀/매기, 에반 윌리엄스/잭)
https://img.theqoo.net/LarfC

소꿉친구이자 지역 라디오 진행자인 매기와 잭이 전국 방송의 기회를 잡기 위해 부모님에게 각자의 애인을 소개하는 기획을 하는데, 둘 다 애인이랑 헤어지게 됨. 어떡하지? 그럼 우리 둘이 사귄다고 하자! 이렇게 시작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 12월 26일~1월 1일이 영화 상의 시간대야. 연휴에 가볍게 볼 만한 로코 영화. 그런데 마무리를 급하게 지은 느낌이 들긴 해. 하지만 어쨌든 행복하면 된 거잖아? 끝부분에 나오는 노래가 꽤 좋다!


3. 러브 & 드럭스
(앤 해서웨이/매기, 제이크 질렌할/제이미)
https://gfycat.com/ThoseSelfreliantDevilfish

제목때문에 약 먹고 이런 저런 거 하는 가벼운 로코를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조금 울었음. 하지만 확실히 해피엔딩! 제약회사 영업사원 제이미와 영업차 방문한 병원의 환자 매기의 이야기. 너무 무겁지는 않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됨. 배우 보면 알겠지만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의 연애를 보는 건 즐거운 일이더라! ㅋㅋㅋ


4. 로맨틱 홀리데이
(캐머런 디에즈/아만다, 케이트 윈슬렛/아이리스, 주드 로/그레이엄, 잭 블랙/마일스)
https://gfycat.com/HonestAgileBandicoot
https://gfycat.com/FlawlessFrankGrasshopper

일상에 지친 아만다(미국)와 아이리스(영국)가 크리스마스까지 2주 동안 집을 바꿔살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영화. 아만다 쪽은 완전 로맨스 중심이고, 아이리스 쪽은 일종의 우정+로맨스임. 아이리스 로맨스는 별로였는데 다른 건 좋았음! 머리 아플 일 없이 연말에 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야. 그리고 위에 쓴 캐릭터들 말고 아주 귀여운 캐릭터들이 더 있어. 난 그 캐릭터들이 좋더라!


5. 행운을 돌려줘
(린제이 로한/애슐리, 크리스 파인/제이크)
https://gfycat.com/AccuratePessimisticFurseal

운이 엄청 좋은 애슐리와 매사 일이 다 꼬이는 제이크가 어쩌다 키스를 한 후에 서로의 운명이 바뀌어버림. 애슐리가 키스를 통해 다시 운을 되찾기 위한 여정과 로맨스를 그린 영화. 로코이긴 한데 비중이 로맨스<<<<<<<<코미디임. 로맨스 비중은 진짜 적어. 여주가 예쁘긴 한데 약간 성격이 재수없어... 남주는 잘생기고 순박하다. 이리저리 일이 꼬이는 코미디 잘 보는 사람이면 가볍게 보기 좋아. 주인공들 얼굴 구경도 재밌음!


덬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1, 2, 4는 넷플에 있고 3, 5는 다른 ott에 있어! 연말 잘 보내길 (ღ'ᴗ'ღ)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ALL 100%! 올백 미백 <블레미샷 크림> 체험 이벤트 105 00:07 1,0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93,6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56,8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21,6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03,9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424 그외 건강염려증 때문에 우울증이 오기도 하는지 궁금한 중기 1 00:06 62
180423 그외 특별전형같은걸로 대학갔는데 상사가 한마디해서 짜증나는 후기 6 03.16 325
180422 그외 3달동안 질염 재발 10번.. 최후의 카드로 소음순 수술한 후기 (4주차) 03.16 200
180421 그외 인서울 학점 2점대 직장인덬들 어떻게 취업했는지 궁금한 중기. 8 03.16 300
180420 그외 부모님이랑 관계때문에 마음 불편한 후기 4 03.16 680
180419 그외 드디어 등단한다고 좋아했는데, 그것이 알고 보니 등단 장사였다는 걸 오늘 알게 됐다. 7 03.16 1,640
180418 그외 (알못주의)4월 전에 보험 들고 싶은데 1년 복용한 약이 있어 유병자로 드는게 맘에 걸리는 중기 7 03.16 331
180417 그외 비굴한 기억은 어떻게 잊는건지 궁금한 후기 2 03.16 356
180416 그외 스스로 예민해서 미칠것 같은 초기... 10 03.16 989
180415 그외 강아지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하란 소리 듣고 1년 지난 후기 8 03.16 596
180414 그외 거의 무경력 34살에 무엇을 할지 고민인 전기 8 03.16 1,111
180413 그외 덬들이 아래와 같은 상황이면 둘째 가진다 vs 안가진다 30 03.16 885
180412 그외 파혼하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중인 중기 4 03.16 1,657
180411 그외 결혼식에서 신랑측 혼주한테 어떤 도움이 필요할지 모르겠는 초기 8 03.16 953
180410 그외 짧은 광화문 집회 후기 5 03.16 661
180409 그외 민사소송 하면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궁금한 초기 11 03.16 897
180408 그외 우리 고냥이랑 맨날 이러고 자는 후기 16 03.16 1,653
180407 그외 동생이 데이트 사기로 약 1억 8천 빚 생길것 같은 최종 후기!! 21 03.16 2,742
180406 그외 인간관계고민이야 7 03.16 1,076
180405 그외 종이 질 좋은 a5노트 찾는 중기 6 03.16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