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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맥주집에서 일하는 알바생이 마셔 본 맥주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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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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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집에서 일하는 나덬이 지금 가게에서 사온 맥주들을 홀짝이면서 한번 후기를 써볼까 한당

혹시 이런 데 관심 있는 덬들은 비어마트가 갈 경우 한번씩 사먹어보는 거 추천해

다 맛있고 추천했을 때 반응 좋은 것들만 썼어

 

 

 

 

<원덬이처럼 과일소주나 달달한 맥주 좋아하는 덬들을 위한 맥주>

 

1. 머드쉐이크 (카푸치노, 초콜렛)

 

이건 거의 모르는 덬들이 없을거야 카푸치노는 딱 커피우유맛 나고 초콜렛은 초코우유맛 나

지금 원덬이가 먹고 있는 건 머드쉐이크 초콜렛인데 달달하니 초코우유 같고 맛있음

근데 개인적으로 한 병으로 끝이더라 많이는 못 마셔

원덬이가 술 약한 것도 있는데 한 병 이상 마시면 머리가 쨍...

과일소주나 맥주 즐기는 덬들에게 추천함

 

2. 버니니 클래식

버니니 클래식이랑 버니니 블러쉬가 있는데 나덬은 갠적으로 클래식 추천해!

클래식은 연두색 병인데 이것도 꽤 맛있음

마냥 달달한 건 아닌데 향이 달달하고 칵테일처럼 먹으면 진짜 존맛

알바하다가 사장님 추천으로 마셔봤는데 맛있다고 덜컥 마시다가 그 날 약간 취할뻔 해서 좀 혼쭐 났음

 

3. 써머스비 블랙베리

여성 손님들 왔다 하면 다 조지고 가는게 이거야

이건 진짜 말이 필요없다 그냥 마셔봐야 앎 진짜 맛있어

 

4. 코파버그

이건 생소한 덬들이 있을 건데 나덬이 강추하는건 스트로베리&라임이야

진짜 맛있어 딸기향 나고 딸기맛 나는데 전혀 거북하지 않고 진짜 대박임

딸기맛 나는데 아예 맥주맛 안나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알딸딸한 기분 내면서 맛있어

추천하는 손님마다 대박이라면서 한두병씩 더 먹고 갈 정도 bb

나덬 입맛에 딱 맞는 술!

 

 

이밖에도 마가리타, 슬램마 등이 있는데 딱 소개 되어 있는 그런 맛 남

참고로 위에 쓰인 것들은 가게에서 맥주라고 안 부르고 주로 사이다라고 해

설명서에도 맥주라고 안 써지고 사이다라고 써져있음

 

최근 가게 신상으로 나온게 '호가든 로제' 인데

위에서 언급한 술은 보드카에다가 과일 첨가하고 그런 술인데

호가든 로제는 말 그대로 맥주에다가 과일향을 탄거야

갠적으로 나덬은 이것도 괜찮더라

2~30대 층에선 남자여자 둘 다 좋아했어

 

 

 

<맥주를 진짜 즐기고 좋아하는 덬들을 위한 맥주>

 

1. 이니스앤건

이건 사장님이 굉장히 좋아하는 술임

가게에서 좀 비싸게 파는 술인데 (6500원이었나? 8500원 그렇게 팔았던 것 같아)

나도 한번 마셔봤는데 진짜 여지껏 먹어본 맥주랑 차원이 다르긴 하더라

오크통에서 숙성 시킨 술이라는데 맛 진짜 독특했음

 

2. 홉고블린

3. 바이엔슈테판

4. 크롬바커

5. 파울라너

6. 블랑 1664

7. 필스너 우르켈

 

위에 1~7까지 비슷한데 맥주마다 미묘한 맛 차이가 있어서 어떻게 설명을 못하겠어서 저렇게 묶어

참고로 아사히나 하이트, 카스 같은 맥주를 좋아하는 덬들은 좀 불호쪽으로 갈릴 수도 있는 맥주야

우리 아빠한테 바이엔슈테판 추천해드렸더니 한입 드시자마자 에잇 니맛도 내맛도 없네! 하고 나 먹으라고 다 줌...

아빠는 아사히가 최고라며 아사히만 조지셨어 ^^...

실제로 4~50대 되시는 분들은 저 맥주를 별로 안 좋아하시더라 맛 이상하다고

 

 

아사히 같은 맥주 좋아하는 덬들은

 

1. 레페 블론드

2. 포엑스 (XXXX)

 

추천해! 아사히 많이 드시는 분들이 가끔 조지는 맥주가 저 두가지야 특히 레페 많이 좋아하시더라

 

 

이밖에도 나덬이 강력추천하는 맥주는 '코젤 다크' 인데

진짜 맛있어 500ml 8500원으로 파는데 목넘김이 진짜 최고야 bb

흑맥주인데 깔끔하고 물처럼 시원하게 잘 넘어가

 

 

이밖에도 추천할 맥주 진짜 많은데 지금 내가 좀 취한건지 키보드가 두개로 보이고 그러네

나중에 시간 되면 추가하거나 더 쓰거나 할게!
신상 들어오면 그 신상 리뷰도 해주겠다

 

관심 있는 덬들은 한번 맥주 조져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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