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헬스한지 5개월 정도 됨.
다이어트 식단을 따로 하진 않고 근성장을 위해 일반식에 닭가슴살 100그램 꼬박꼬박 챙겨먹고 있어.
운동을 주 4-5회 하는데 그 중 3일은 한번에 2시간은 함.
운동 2시간 하면 그 후에 씻고 밥먹고 하면 총 4시간은 후딱 감 ㅜㅜ
운동시작하고 2개월 정도는 피곤하고 힘들어도 꾸역 꾸역 했는데 3-4개월 지나면서 운동 효과를 보고 있어.
운동하면서 정신건강이 좋아지는게 느껴져. 신기하게도 운동을 싫어하던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 오늘 운동하러 가고 싶다! 이런 맘이 들어.
전반적으로 몸 건강도 엄청 좋아졌고 심지어 인간관계도 좋아지는 거 같음...일단 내가 짜증 내는 횟수가 거의 줄었어. 예전 같으면 어떤 상황에서 신경질이 확 나거나 그 감정을 꼭 표출해야 직성이 풀리고 그래서 가족들과 감정 상하고 난 후회하고 자책하고 기분이 태도가 되는 못난 사람이었어. 이런걸 계속 반복하니까 무기력감을 많이 느꼈었는데
요새는 기운이 좀 남아돌아서인지 그런 상황에서 그냥 별로 기분도 안나쁘고 아~ 그런가보다 하고 무념무상일 때가 많음.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이 별로 안 드는게 신기함.
울 엄마가 너무 좋아하셔.
우리 금쪽이가 달라졌어요 수준임...
집안 분위기가 화기애애해.
근데 자격증 시험은 한달 후로 다가오고 공부에 집중해야하는데 운동 시간 줄인다고 시험공부에 100%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아닌걸 알지만...
엄청 어려운 전문직 자격증 시험 같은것도 아니고 한달 빡세게 공부하면 되는건데 계속 하기 싫어서
운동복 쇼핑하고 운동 영상 보고...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운동 중독 수준으로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하기 싫은날도 많은데 운동에 덬질하듯이 빠져들어가고 있는 걸 느껴서 덬질을 좀 적당히 해야하나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ㅜㅜ
운동, 공부 같이 잘 해낸 덬들 조언 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