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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냐 편한 3위냐..현명한 조언을 구하는 중기

무명의 더쿠 | 05-16 | 조회 수 1706
지금 내가 몸담은 업계는 3개의 회사가 대부분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어. 나는 그 중에서 3등인 회사를 다니고 있음... 통신사로 치자면 sk / kt / lg 중 lg라고 보면 됌ㅋㅋㅋ편의상 1위 를 sk 2위는 kt 3위는 lg라 할게.

Lg는 연봉이 5000 초반이고 인센 없음. 복지도 없음. 야심차게 시작한 신생팀에 처음부터 합류해서 지금까지 함께했는데, 생각만큼 팀이 못 컸어;; 앞으로도 그럴 느낌....

장점: 일이 없음. 오랫동안 다닌 회사라라 회사 내부에서 인맥으로 문제해결하는 경우가 많음ㅋㅋㅋ그만큼 친한사람들도 많고 일 잘한다는 소리도 듣는편..
소팀장 팀장들이 다들 유능한 사람들이라서 배우는 것은 많음.

단점: 일이 없는대신 일이 갑자기 많이 와도 사람을 뽑을 수 없어서 적은 인원이서 다 쳐내야 함..맨날 회사에서 꼴등하는 팀이야ㅠㅠ 인센 없어서 뭐 상관은 없지만ㅋㅋ
발전이 없음. 일이 없으니 맨날 공부만 하지 실전을 쳐본 적이 별로 없음. 일많은 팀의 동기들보다 경험이 없는 편임...
일 하나 처리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림. 팀 내에 이 일을 해본 사람이 없으니, 뭐 하나만 하려 해도 다같이 붙잡고 끙끙거려야 해결.

이러던 와중 sk에서 스카웃제의가 들어옴. Lg에서 맡았던 신생팀과 동일한 아이템을 하는 팀임.
Sk는 업계 1위이고, 연봉은 비슷한데 팀별 인센이 붙음. 복지도 lg보다는 괜찮은 편.
내가 가는 팀은 인센 잘 받기로 유명하고, 이 업계에서라면 다들 가보고 싶어하는 회사의 팀이야.
팀도 15년 가까이 존재한 팀이라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고, 일 하기도 매우 편하게 잘 되어 있음.

현재 회사의 편함을 포기하고 옮겨도 될지 굉장히 고민중..

내가 그만두면 우리팀은 매우 힘들어 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서 더 고민됨 ㅠㅠㅠ팀장님께도 감사한 일이 많아서...

다들 조언좀 한마디만 해주고 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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