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려갔다고 표기한 이유는
흔히 생각하는 피킹패킹다스 등등이 아니라
찐으로 트럭에 상자를 나르고 쌓는 상하차 업무였기 때문......ㅋㅋㅋㅋㅋㅋ
분명 ㅇㅂㅁ에 제목 [마켓컬리] 라 되어있었으며 (CJ 외주로 추정)
여성도 가능이라 되어있었고 (가능은 했음.. 가능은...)
업무도 어렵지 않아요! 라고 써있었음
여러 개 지원한 입장에서 상온/냉장 다 가리지 않았기에 뭔지도 모르고 그냥
먼저 전화와서 당연히 룰루랄라 일하러 감
동영상으로 예습했는데 그 광경은 안나오고
지게차가 왔다갔다하고 트럭이 배차되어있는 곳에 감
?
까대기 라고 지게차가 파레트 채 쌓여있는 택배 옮겨주면
칼로 비닐 찢어서 쌓여있는 택배 트럭에 옮겨 쌓으면 됨
아 그냥 쌓는 게 아니고 테트리스처럼 잘
?
같이 끌려온 입장인듯한 여성분과 얘기 엄청 함
이거....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어쨌든 저쨌든 일은 열심히 해야하니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키의 한계도 있고 무거운 박스를 머리 위로 쌓는건 쉽지 않았음
거기에 장갑도 내게 컸다.....ㅋㅋㅋ......
뭔가 무도에서 하하가 택배 상하차 했던 장면이 떠올랐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었음
다는 아니어도 최소한 택배 안에서 상자를 테트리스 하는 모습이 ..
뭔가.. 뭔가 이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텃세는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배려 엄청 한게 느껴지는데
대부분 남자분들이었고 (사실상 나+신입여성분 말고 여성분 한분 계셨음)
다들 왜 여기 오셨어요?
뭐라고 써있었어요?
어떻게 알고 오신거에요?
라는 질문들을 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
혼돈의 6시간이 지나고
나에게 전화하셨고 고용하셧던 팀장님이
성향은 우리와 잘 맞는데 체력적으로 어떠실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라고 얘기하셨음 (단기 알바라 매일 갱신)
아... 다시 날 부르진 않겠군 ㅋㅋㅋㅋㅋ이라는 확신에
"저는 좋았습니다 ㅎ 괜찮습니다 ㅎ 불러만 주신다면 ㅎ" 이라고 답했음
TO가 난다면 토요일에 연락을 해주겠다고 하하호호 헤어짐
오히려 진짜 부른다면 난감해지겠지 라고 생각하며 헤어짐
당연히 ㅇㅂㅁ에는 여전히 공고가 올라와있고
(집가서 다시 확인해보니 하는 일 : 택배업무로 추가됨)
나는 "진짜" 통상 생각하는 마켓컬리 알바를 바로 구함 ㅋㅋㅋㅋㅋ
냉장팀 가서 다스함 ㅋㅋㅋㅋㅋㅋ
내일도 일하러 갈거임...
그날에 비하면 끝나고도 몸이 날아갈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 마켓컬리 ㅁ팀 ㅂ팀 이렇게 되어있고 상세요강에
마켓컬리 이미지가 많이 보이는 곳을 지원하자
(물론 내가 한 곳도 마켓컬리 마크는 있었는데...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