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 외출 나갔을때 엄마한테 해줬는데 두분이 맛나게 먹었데
그럼서 딸한테도 해줘야지 하면서 해줄까? 해줄까?하셔서
사실 다이어트한다고 점심 샐러드먹어서ㅠㅋㅋ
응? 나 지금 배 안고픈데.. 했더니 아빠가 시무룩하시길래
아냐 해죠 나 먹고싶어 먹을래 해줘~ 해서 아빠가 해주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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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매운거 잘 못 먹는데 이건 간장 베이스라서 일단 두려움 없이 잘 먹을 수 있고
들기름이 들어있는건가? 되게 고소하고 단백하기도 함

아빠가 구색 맞춰야한다고 계란 찾는데
장조림 있어서ㅋㅋ 장조림 계란 올려서 약간 짜긴한데ㅋㅋㅋ

어쨌든 맛있다
비빔면계의 힐링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