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시리즈 최종판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2시간반 정도의 긴 러닝 타임
초반에 공룡이랑 현대의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장면은 실제하는 다큐멘터리 풍경 느낌 같은데
공룡보다는 벌레가 훨씬 많이 나오고 쥬월의 상징인 랩터 블루가 너무 등장이 없어서 슬펐음
근데 좀 스토리상 얼렁뚱땅 넘어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정말 이게 끝이라고...? 최종장이라고....?
아닐거 같은데 더 나올 거 같은데 그런 느낌이 있음 스핀오프라도 뭔가 나올 그런 묘한 삘임
무엇보다 오늘 쉬는 날이어서 그런지 극장이 만석이었는데 대부분이 부모님과 온 아이들이었음
정말 다들 집중하고 조용하게 보고 있어서 영화 끝나고 불 들어올 때까지 좌석의 반이 아이들인 어린이관인 줄 몰랐음
30년 전에 우와아하고 보던 영화의 시리즈를 그 당시의 내 나이였던 아이들이랑 같이 보니까 세대를 뛰어넘는 무언가가 느껴짐ㅎㅎ
역시 공룡을 사랑하는 사람은 영화관 매너도 좋군(코쓱
영화/드라마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보고 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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