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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난생 처음 항문외과 가봤는데 더 일찍 갈 걸 후회하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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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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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ㄸ에 피 묻어나올 때 있잖음?
첨엔 놀라지만 보통 며칠 그러다 말아서 걍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나도 요 몇달간 두세번인가 그랬음
근데 그 기간이 너무 길긴함 2주 넘어감
더 이상 길어지면 병원갈랬는데 그러다 말길래 걍 냅둠
피만 묻어나오지 하나도 아프지도 않고 어쩌다 한번 억센 놈 나오면 아프고 그래가지고



근데 이번에 일이 터진 거임
닦는데 피가 극소량 묻어나와서 또 시작이군..했는데 씻다가 동군영쪽에 뭐가 콩알만하게 튀어 나온게 만져지는거야
ㅅㅂ ㅈ됐다 싶어서 폭풍검색 후 치핵으로 잠정결론 짓고 병원다녀옴



항문외과 처음이라 쫄았는데 의외로 별 거 없음
걍 바지 째깐 내리고 새우잠 자세로 엎드려서 동군영을 맡기면 됨 내기준 하나도 안 아프고 오히려 케어받는 느낌이었음ㅋㅋㅋㅋㅋ

사진보여주면서 설명하는데 내가 검색한 거처럼 딱히 치핵 얘기는 안 하고 항문안쪽에 큰 상처가 있다고 치열이라더라

근데 튀어나온거 사람들이 꾸준히 좌욕하고 관리하면 들어간다던데 의사쌤은 한번 나온 건 안 들어간다고 하더라 뭐지...
난 튀어나온 게 제일 걱정이라 간건데 그건 별 걱정 안 해도 되고 상처치료 잘해야된댘ㅋㅋㅋ
배변 규칙적으로 잘 하시는데 왜 상처가 났지 하면서 갸우뚱하시더라
내 생각엔 가끔 개 크고 단단한 똥 나와서 존나 힘주고 고통받은 적 있는데 그때 생긴 상처인가 싶음
나오면서 원무과에서 좌욕하라면서 배변습관 고치라고는 하더라
처방은 먹는약만 일주일치 받음 연고나 좌약같은 건 없었고

진작에 (2주넘게 피묻어나올때) 갔으면 거기가 튀어나오는 불상사는 안 생겼을까 뼈저리게 후회중..씻을 때 꼼꼼히 만져봤으니 망정이지 둔하면 그것도 몰랐을듯 덬들도 대수롭지않게 여기지마 항문외과 생각보다 별거없어..대기도 짧고 빨리 끝나고 하나도 안 창피함 원인 알고나니까 속도 시원하고 내심 대장쪽 문제일까 걱정도 됐거든

사실 툭튀 만져지고 나서 다이소에서 넙적한 바가지 사서 욕실의자 위에 두고 좌욕도 했는데
기분탓인가 한 이틀하니까 조오온나 미세하게 작아진 것도 같고

희망을 가져보지만
의사샘이 튀어나온 거 다시 안 들어간다고 한 게 걸리네...


혹시 나랑 비슷한 증상인 덬들은 검색하다 걸리라고
키워드 몇개 좀 갈기고 갈게

똥에 피 똥에 피 묻어 피묻어 똥꾸멍 동군영 항문 항문외과 치열 치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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