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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대만이 그리워서 쓰는 대만여행 간단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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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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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덬들. 난 얼마전에 5박 6일 대만으로 첫 자유여행을 다녀온 무묭이야. 그동안 해외를 나가도 주로 휴양지를 가고 패키지 여행가다가 처음으로 자유여행 다녀왔는데 대만 넘나 좋은것. 벌써부터 대만 또 가고 싶어서 대만병 걸리겠음 ㅠㅠ 왜 친구들이 대만대만 하는지 이제야 알겠다. 대만 생각해본 덬들에게 대만 적극 추천! 교통 편하고 ☆음식 맛있고☆ 사람 친절하고 진짜 좋음! 그래서 대만 여행 준비하는 덬들을 위해 그리고 내 스스로 기록용 팁! 길것으로 예상된다.

 

1. 우산은 대만에 가서 사는 것도 좋다

대만 비 많이 오는 나라인거 알지? 그래서 우산은 필수인데 나는 여기서 우산 사갈까 하다가 대만 우산이 더 좋다길래 가서 샀음ㅋㅋ 결과는 대만족, 비가 많이 오는 나라 답게 메인역 지하상가나 시먼딩에서 우산가게를 많이 볼 수 있어. 우산 가격대는 다양해서 우리나라 돈으로 몇만원하는 우산도 있지만 그게 더 이쁘기도 하지만 난 200원짜리 7천원 넘는 가격의 우산 사서 막 쓰고 한국으로 가져옴. 일단 우리나라에선 살 수 없는 가격대와 퀄리티를 자랑해서 가볍고 막 써도 튼튼해서 안망가지고 좋았다. 우산 혹시 새로 장만해야 할 덬들은 대만가서 현지 구입 추천해. 100원짜리도 우산 괜찮더라. 아 그리고 신발도 메인역이나 시먼딩 야시장에서 스립온 같은거 대만돈으로 200~390원 정도면 괜찮은거 사 신을 수 있음.

 

2. 예스진지 택시나 버스투어 안하는 덬들

나는 이번에 택시타기 0번 투어 0번에 도전해서 흔히 말하는 예스진지를 대중교통으로 다녀왔어. 보통은 저렇게 묶어서 택시나 버스투어 하는데 난 그냥 내가 가고싶은데 가고 또 있고 싶은만큼 있고 싶어서 대중교통 이용. 힘들긴 했지만 다음에도 투어말고 혼자 가고싶다.

예류-단수이

핑시선(허우통 - 스펀 - 징통) - 진과스 - 지우펀 이렇게 나눠서 다녀왔는데

예류에서 단수이 절대 안가까움, 나 여행책에서 예류 단수이 묶어서 가면 좋다고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가까운줄 알고 버스탔는데 1시간 더 간다. 거의 1시간30분 잡아야 함. 난 오전에 예류 갔다가 미술관 들렸다가 단수이 오후 도착해서 일몰까지 보려다가 생각보다 멀어서 라오제만 갔다가 단수이 다시갔음 ㅠㅠ 예류 - 단수이는 딱 여기다가 야시장 하나껴서 하루 투자하는게 좋아.

핑시선은 만약 허우통 들릴거라면 메인역에서 허우통으로 가는 기차 있으니 그거 타고 핑시선으로 갈아타도 좋음! 코스는 절대적으로 허우통 - 스펀 - 징통 이순서대로 가는거 추천해. 그래야 징통에서 쭉 앉아서 올 수 있음. 스펀에서 타고 내리는 사람 민족 대이동 수준임. 핑시선 1시간에 1대 오기 때문에 시간조절 잘 해야해. 하루를 온종일 핑시선에 투자할 것 아니라면 역은 최대 3개라고 본다. 그리고 스펀에서 천등 날릴 거라면 바로바로 천등집부터 가자. 역 내리자마자 있는 닭날개 볶음밥은 천등 날리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먹어도 줄 안서고 좋은데 그거 먼저 먹구 천등 날리러 가면 줄서야 하고 사람 너무 많음. 나 그래서 미리 봐둔 천등집 직행해서 바로 천등 날려서 안기다리고 여유롭게 날리고 찬찬히 구경했음! 아 천등집은 인터넷 후기 좋은데 갔더니 확실히 사진 많이 찍어주고 좋더라 ㅎㅎ..

 

3. 대만 시내 버스나 mrt에선 물도 마시면 안돼. 음식물 섭취 불가! 근데 시외로 나가는 버스에선 된다구 하넹 ㅎㅎ 잘 모르겠으면 버스에타서 다른 사람들 눈치를 살펴보자,

 

4. 많이 가는 마라훠궈는 점심 저녁시간만 피하면 비교적 짧게 기다림. 난 마라훠궈는 사람많다는 시먼점 갔는데 평일날 오픈 30분 전에 가서 예약 하는 사람 다 들어가고 거의 곧바로 들어감. 예약 전부터 줄 많이 서더라. 피크시간 가면 3시간 대기라는 놀이공원급 웨이팅을 볼거야.

딘타이펑도 101점 11시 30분에 갔더니 30분 기다렸어. 딘타이펑은 언제나 기다리는가보다..(여긴 작업하는 거보면 딤섬 공장수준)

 

5. 꼭 한국사람한테 유명한 곳 아니여도 로컬 맛집으로 찾아보자. 난 먹방이 중요한데 특히 그 나라 음식 오리지널 먹는걸 좋아해. 한국인들한테 유명한 곳은 실제로 그 나라에서는 생각만큼 안유명할 수도 있고 줄 서기에 급급해 지치고 그래서 실망할 수도 있어. 그래서 인터넷을 난 미친듯이 뒤지고 현지인 도움 받아서 더 저렴하고 진짜 로컬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맛집들 수소문해서 다녀왔어. 물론 중국말 안되서 메뉴 못시켜서 버벅대기도 했지만 어쨌든 시켜서 잘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딘타이펑 이런 유명한 곳 보다 진짜 작고 말도 안통하던 로컬집에서 먹은 음식이 훨훨 맛있었어.

 

6. 단수이 만큼은 꼭 날 맑을때가자. 다른 곳은 다 비와도 괜찮지만 단수이만큼은 진짜 기도하고 날씨 보고 괜찮으면 가.... 난 내내 비와서 단수이 미루다가 결국 마지막날도 비오지만 갔는데 아쉽더라. 홍마오청도 진리대학도 다 너무 이쁘고 워런마터우도 너무 이쁜데 날이 궂어서 사진 많이 못찍었어ㅠㅠ 날 맑을때 단수이는 하루 꼬박 투자하면 인생사진도 많이 건져오고 라오제에서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좋을거야!'

 

7. 까르푸는 그날그날 가격이 다르다. 나 여행첫날 물이랑 간식사려고 까르푸 갔다가 3시 15분 밀크티 99원에 발견하고 바로 샀어.원래 까르푸 135원이라고 듣고 다른 마트 99원 하는데 가려다가 덕분에 운좋게 구했는데 금요일에 다시 가보니 109원. 그날그날 가격이 다른건지 암튼 그랬어. 보통 여행객 많이 몰리는 주말에 다가갈 수록 비싼가?

 

8. 누가크래커 펑리수 한번에 사고 싶다면 난징산민역으로. 난징산민역에 누가크래커 유명한 이지셩, 펑리수 유명한 썬메리,치아더 모여있음. 아 이지셩은 메인역 2층에도 있다. 이지셩 카드결제 되는거로 알고 치아더도 700원 이상 결제 돼. 썬메리는 안돼서 동먼 융캉제가서 카드결제했어. 펑리수 맛 다 다르니 비교해보는것도 재미져. (난 3군데서 샀음ㅋㅋ)

 

9. 이어폰 줄감개는 개인적으로 라오허지에 야시장이 7개 100원으로 더 쌌구 파우치는 스린야시장이 더 이쁜거 많고 더 쌌음. 근데 스린이 더 복잡하고 다니기 힘든건 안비밀.

 

10. 쇼핑할 거 많을 덬들 많아질 덬들 꼭 에코백 갖구가. 나 올때 캐리어 다 못들어가서 에코백에 넣어서 비행기 갖고탔어ㅠㅠ

 

11. 망고젤리는 기내반입 안되므로 꼭 수화물에 넣기!

 

또 생각나려면 생각날 것도 많은데 우선 이만큼 쓰고 일단 일하러 가야지. 혹시 여행갈 덬들 도움됐음 좋겠구 궁금한거 있음 댓글달면 답 올릴게!

담엔 대만 맛집 음식 후기 갖고 와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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