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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산부인과에서 몸팔고 다니지 말라는 소리 들었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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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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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첫 남친이랑 첫 관계했는데 성병 중 하나가 나왔었어 그래서 너무 멘붕이었는데 다행히 항생제 먹으면 낫는 거였음
근데 성병검사하고 원장이 자기가 뭐 어리고 걱정되서 하는 마음에 얘기하는건데 돈많고 잘나고 이런 사람들이 왜 보잘것 없는 자기를 좋아하겠냐고 몸팔고 다니지 말고 우리 몸은 신께서 주신 거니까 소중히 다뤄야 된다 이런 얘기들을 했었음
그때 당시에 난 첫 남친이었고 관계도 처음 해본건데 성병검사 받는 다는거에 충격받고 멘붕이어서 의사가 하는 말 하나도 귀에 안들어왔었거든
근데 시간지나고 나서 가끔 문득 생각나는데 진짜 어이없고 가끔 화가 치밀어오름 안그래도 충격받은 환자한테 그게 할 소린가 싶어서ㅋㅋㅋ 그리고 좀 핀트나간 얘기일 수 도 있는데 나 예쁘단 소리도 많이 듣고 몸매 좋다는 소리도 많이 듣거든 근데 뭐 보잘것 없는 나를 왜 좋아하겠냐 이런 얘기 처음보는 사람 그것도 의사란 사람한테 들었다는게 어이없음ㅋㅋㅋ
좀 푼수같은 아줌마였긴 했는데 그냥 어린 애 걱정되서 한 말이다 생각하고 살긴하는데 그딴 취급받았다는게 가끔 열받아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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