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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대학병원 발열체크 알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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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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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정도 했고 복학때문에 그만둠
(모든글은 다 내 주관으로 작성한것임을 알아주길)


1. 알바생이 아닌 직원으로 여겨준다
주5일이라 그런지+큰 대학병원 시설이라 그런지.. 인사팀에서 사원증도 주고 건물안에 있는 카페나 편의점에서 직원할인도 받았음. 그리고 1년 채우면 퇴직금도 주는것 같더라.
근데 이렇다보니 편의점이나 카페 대타 구하는것처럼 쉽게 일을 못빠짐.. 회사처럼 “월차” 를 써야했음. 솔직히 난 몇달만 하고 그만둘 알바로 지원한거였는데 이런 찐 직원처럼 다녀야 했던게 좀 불편했음


2. 개꿀알바 까진 아니고 그냥 꿀알바 정도
다른 카페알바나 홀서빙 알바처럼 손발 바쁘게 움직일 필요가 없음. 정말 우뚝 서서 “큐알체크나 전화인증 해주세요” 외칠 뿐인데 시간 흐르면 시급 받으니.. 바쁘게 움직이는 알바가 정말 적성에 안맞는 사람에겐 강추천.

그런데 다리가 꽤 아픔.. 난 5시간 파트타임으로 일했는데 “의자” 가 제공이 안됨. 정말 8시간 풀로 하는 곳은 의자 있을것 같은데, 나같이 파트타임으로 하는 발열체크 알바는 의자 안주는 경우 많음. 오래 서있으면 다리가 퉁퉁 붓고 아픈 체질인 사람은 잘 고려하길.


3. 은근 진상들 많음
당연히 노인분들이 큐알코드나 인증전화 이런거 잘 모른다는거 앎. 근데 천천히 친절하게 알려줘도 특히 중년~노인들은 막무가내인 경우가 많더라..
휴대폰 슥 내밀면서 “빨리 해줘 나 예약하고 왔어” 라고 하는 할아버지, 여기 6개월째 다니는 중이라며 열 안재고 들어가는 아줌마, 큐알코드 안 하고 들어가는 직원(직원들은 따로 사무실가서 검사함)보고 쟤는 왜 안하냐며 화내는 아저씨… 병원엔 아픈사람들이 오다 보니까 다들 좀 예민하고 바쁨. 그 사람들의 짜증을 입구에서 다 받는 느낌ㅋㅋㅋ


4. 정말 아무런 경험이 안됨
이건 특히나 내가 개인적으로 느낌.. 대부분 대학생이 휴학하고 하는 경제활동은 인턴이나 사무보조알바 등등. 그래도 좀 자소서에 쓸만한 활동을 하는게 대부분인데(물론 저학년 제외) 난 6개월동안 멍하니 꿀알바만 하고 지낸것 같아서 자괴감 왔었음. 편의점처럼 손님없을때 문제집풀거나 할수있는 환경도 아니라서 딱 근무만 하고 왔고, 아무리 파트타임이라도 주5일이다보니 내 시간이 많이 없어진 느낌.
그런데 그냥 일단좀 쉬고싶고+동시에 용돈벌이도 하고싶다. 하면은 무난하게 추천할 순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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