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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소분알바 후기

무명의 더쿠 | 11-12 | 조회 수 32208
내가 간 곳은 남양주1캠프고 소분으로 지원해서 갔다 옴
새벽 1:30 ~ 9:00 이었고 82125원 + 첫출근 프로모션 3만원 받음

셔틀타고 왔다갔다했는데 편하드라 ... 자고있으면 도착함 ㅋㅋㅋㅋ

맡은 건 중분류? 라는 건데

https://img.theqoo.net/nGuxU

이런 운송장 보면 106-C01 이렇게 번호가 있음
그럼 그걸 번호대랑 영어 알파벳대로 분류를 해야함

내가 맡은 구역에는 100,130,150,200번대 운송장이 있었고 각 운송장마다 알파벳 abcd가 있음

배송할게 캠프로 입고되면

https://img.theqoo.net/pLVAG

요런 박스에 포장돼서 운송장까지 붙은 애들이 개 많이 들어옴...
그럼 이걸 다시 번호대보고 분류해서 다시 저 박스에 넣어서 레일로 보내면 뒷사람들이 또 뭐 작업하는 식인가봄

저 박스를 토트라고 하던데 토트 8개 늘어놓고


100ab / 130ab / 150ab / 200ab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00cd / 130cd / 150cd / 200cd



이렇게 돼 있으면 각 박스에 맞는 번호대 상품을 던짐
그냥 두는게 아니고 빨리해야되니까
내앞에 물건 담긴 박스 가져다두고
집고 > 번호대보고 > 맡는 번호 토트에 던짐 ㅋㅋㅋㅋㅋ
왜 깨져오는지 알것같던...


포장비닐로 된게 주류였음 내 파트는
큰것들은 앞에서 하차하는 분들이 바로 레일에 싣더라

보통 사이즈가 한 틴트하나 들어있나? 싶은거부터
후라이팬이나 뭐 손바닥 세개만한거까지 있고
세제, 뭐 식용유 같은 그런거도 있음
신발박스도 있고... 옷이나 책같은거도 있고...
쌀포대 작은거도 간간히 있더라

이제 분류를 쫙 하는데
저 토트를 다 채우면 옆에 컨베이어벨트 같은데 올려서 보내고
다시 빈 토트를 두고 분류 반복인데
이게 물건 가득 찬 토트는 생각보단 무겁고 그랬음

근데 뭐 엄~청 힘든건 아니었는데
일하다보니까 허리는 아프더라.. 서있고 계속 뭐 옮기고 하니깐

퇴근할때는 아 11만원 받고 이정도면 할만한데? 싶었는데
자고일어나니까 근육통이 어깨부터 허리 골반까지 오짐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삼사일에 한번씩 나가면 할만할듯.... 연속은 못하겠더라
암튼 생각보단 할만한데 또 생각보단 안 할만함

아 그리고 끝날때 뭐 정리하고 그러는데 난 무슨일해야될지 모르겠어서 광야의 미아 됨 ㅠ 다들 뭔가 옮기는데 뭘 어케하는건지 모르겠 ㅠ 걍 정처없이 떠돌다가 끝나는 조회하고 집 옴...

아 맞아 내가 간곳은 폰도 안걷고 누구는 이어폰끼고 일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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