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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태양의후예 보면서 답답함 참고있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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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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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열심히 병원실습돌다가 올해 간호학과 졸업한 덬이야!!
(현직 간호사선생님들만큼의 지식/실력은 없지만 보고배운걸 바탕으로 쓸게. 혹시나 읽다가 틀린게 있다면 댓글남겨줘~)

나덬 지난주부터 태양의후예를 열심히 보고있는데 병원씬이 나올때마다 고구마먹는 기분을 참고있는 내 상황을 어디엔가 풀고싶어서 후기방에 쓰게되었어ㅠㅠ
드라마 하나 보면서 뭘 저렇게 따지나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크리스마스에 눈이올까요 때부터 송중기팬이라 오빠나오는건 전부 챙겨보고있는데 자꾸 병원씬에서 잘못된부분이 눈에 걸리더라구..흐엉
저런것까지? 하는 생각이 들수도있겠지만 그냥 아..원래는 그렇구나 하면서 가볍게 읽어줬으면 좋겠어!!
오늘꺼까지 기억나는것만 차례대로 적어볼게~

*의도치않은 스포주의!!!!!*

1화에서 환자 도망가는거 방치한 간호사가 멍청하게 묘사되는 것 같아서 약간 기분이 나빴지만 주인공이 만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어쩔수 없는 설정이었겠지??
진짜 간호사선생님들은 본인이 맡은 환자들은 책임지고 지켜보고계셔!!ㅎㅎ

남주 여주 처음만날때 여주가 다른환자 상처본다고 멸균장갑끼는데 맨손으로 장갑 전체를 쓱 쓸고 끼는거보고 멈칫..
원래 장갑 겉면은 맨손으로 만지면 안되거든ㅠㅠ 손에있는 균이 장갑에 묻으면 환자 상처로 균이 들어갈수도 있으니까!!

2화에 수술실.. 실제로는 그렇게 노답인 상황은 없을거라믿어
수술모자는 머리카락 다 넣어서 써야하고 마스크는 착용한뒤에 주름을 늘려서 잘 가려야하고..ㅠ

오늘 3화에서는 채혈할때..ㅠㅠ 여주가 삐져서 막 찌르는 상황이라고해도 찌르기전에 오만군데 다만지고있던데 찌르기 직전에 알콜로 닦는척이라도 해줬으면 했어..
소독했으면 소독한곳 이외에 다른곳은 만지면 안돼! 간단한 정맥주사라도 침습적인 절차에서는 어떤 경로로든 감염이될수있기때문에 가능한 움직임을 최소화하는게 맞는거야!!

당장 기억나는건 여기까지.
나덬 답답해도 중기오빠보면서 열심히 참고 보고있는중!!>_<
한편으로는 병원씬 찍을때 주변에 의료진 많았을텐데 지나가던 선생님한테 잠깐이라도 여쭤봐서 제대로 배울수있었지 않았을까 생각이들더라구..
디테일까지 신경쓰는 드라마를 보는날까지 난 병원씬이 나올때마다 계속 신경쓸것같아ㅋㅋㅋㅋ

여담이지만 직업군인 친구랑 얘기하다보니까 특전사가 왜저렇게 하얗냐고 그러더랔ㅋㅋㅋ 야외활동이 많아서 그분들은 거의 흑인에 가깝다면섴ㅋㅋㅋㅋㅋㅋ
이런거보면 직업마다 보는 포인트가 다른듯!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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