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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필라테스 너무 재밌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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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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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룹으로 필라테스 하다가 학식이였어서 돈도 없고 시간도 안 맞아서 관뒀는데 이제 돈은 있는데 체력도, 바른 자세도 읎는 직장인이 되어서 필라테스 다시 시작했음

쪼끔 깔짝거리긴 했지만 그래도 기왕 배우는거 처음부터 다시 확실하게 배우자 싶어서 개인 레슨 끊었고 돈은 개비쌌지만 그래도 나 하나만 집중적으로 봐주니까 그만한 가치가 있다 생각함 해외덬이지만 한국이든 해외든 개인 레슨은 비싸다고 하더라

사실 뭐 효과를 봤다!! 라고 말 하기엔 아직 초보자라 그건 모르겠고 그냥 돈을 그만큼 냈으니 평소에도 그 돈 생각하면 필라테스 하기 전보다 바른 자세를 더 많이 하게 된다 가 현시점 가장 큰 효과인거 같아 🥲

리포머, 캐딜락, 바렐, 체어 다 써봤는데 필라테스는 진짜 효과적으로 온몸을 조질수 있는 운동을 가장한 고문 아닐까 라는게 캐딜락 침대에 누우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리포머는 재밌고 막 움직이니까 할만한데 제일 최고는 바렐... 바렐은.. (코어 근육 없는) 사람을 찢어... 강사님이 처음으로 오늘 밤에 근육통 좀 심할거랬는데 진짜 사람을 찢어

필라테스는 신기하게 아침에 하고 오면 반나절 정도는 괜찮다가 오후쯤부터 이제 근육들이 하나둘씩 아프기 시작함 그리고 밤이 되면 이거 괜찮나 싶을정도로 아프다가 다음 수업 가기 전쯤 괜찮아짐 그리고 다시 반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바른 자세를 잡으면 또 그 근육들이 안 아파서 어떤게 바른 자세인지 강제로 알 수 있게 되더라..ㅎ

내가 내딴에는 바른자세라고 생각했던게 바른 자세가 아니였던걸 깨닫게 된거 같고 일단 그냥 필라테스 재밋서 운동에 이응도 하기 싫었지만 요즘은 그래도 필테 가는게 재밌다!!!! 다들 좋은 강사님 만나서 필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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