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소개팅 하고 나서 딱 이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 든 덬들 있는지 궁금한 초기

무명의 더쿠 | 11-02 | 조회 수 17007
처음 만난 그 날에 딱 이 사람이랑 결혼했음 좋겠다! 는 생각 든 덬들 혹시 있니?ㅎ

나 소개팅만 거의 70번 되어가는데 ... 한 번도 그런 생각은 든 적이 없었단 말야..

와 이 사람 맘에 든다! 잘생겼다! ㅅㅅ 어필 느껴진다 ㅎㅎ 뭐 이런 식으로는 생각해본 적 있지만 '이런 사람이 배우자감으로 딱 좋겠다'는 생각은 든 적이 없었거든...

근데 엊그제 맞선을 봤는데... 처음에는 외모도 그렇고 그냥저냥 별로였는데 대화나누니 보니 너무 편하고 좋은 거야. 남자 앞에서 유독 긴장을 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술술 수다가 나오고 ... 남자 분이 나를 배려하면서 대화를 하는 게 느껴지더라고.
여태껏 봤던 70여명 대부분 본인 입장에서 재고 따지면서 대화하느라 바빴지 아무도 그런 사람은 없었는데 말야...  잘생긴 건 절대 아닌데 상대 말 귀기울이려고 집중할 때 나오는 표정이 되게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고....ㅎ
순간 '친구처럼 편한 이런 사람이랑 결혼을 하면 좋을 것 같다' 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고 헤어지고 나서 며칠간 지금까지도 계속 그 생각이 나네... 애프터 받고 연락 주고받는 중이긴 한데.. 이런 소감?은 처음이라... 갑자기 욕심이 생기는 게 스스로 좀 당황스러워 ㅠ 여태껏 잘 안돼도 걍 쿨하게 넘기려 노력했었는데 이렇게 욕심이 생겨버리면 더 상처받을까봐 겁남 ㅠ

혹시 소개팅에서 처음 보고 나처럼 강한 인상 받았던 덬 있어?...ㅎ
마인트 컨트롤 어케 했니 ㅠㅠ 교제까지라도 가보고 싶은데 조급해지고 욕심 생겨서 싱숭생숭해 ㅠ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7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씻고 나왔는데 갑자기 얼굴에 열오르는 후기
    • 00:57
    • 조회 47
    • 그외
    • 본인밖에 모르는 자매가 너무 짜증나는 중기
    • 00:26
    • 조회 251
    • 그외
    6
    • 결혼 준비가 너무 스트레스라 눈물나는 중기
    • 03-16
    • 조회 1165
    • 그외
    18
    • 미국에서 고딩이었던덬들에게 프롬 질문하는 초기
    • 03-16
    • 조회 386
    • 그외
    6
    • 드디어 라는 글을 쓰는 날이 온 후기
    • 03-16
    • 조회 654
    • 그외
    5
    • 전남편이 전여친이랑 재결합한 걸 알게 된 초기
    • 03-16
    • 조회 1069
    • 그외
    6
    • 초보 식집사의 비료 사용 11개월차 후기
    • 03-16
    • 조회 335
    • 그외
    2
    • 창억떡 대전점에서 떡 사먹은 후기
    • 03-16
    • 조회 1055
    • 음식
    15
    • 문과의 단계별(?) 코딩 중기
    • 03-16
    • 조회 253
    • 그외
    2
    • 진상손님 ptsd 언제쯤 머릿 속에서 지워질지 궁금한 중기
    • 03-16
    • 조회 499
    • 그외
    5
    • 광주 붐(?)이길래 재미로 써보는 광주 맛집 4곳 주관적 후기
    • 03-16
    • 조회 726
    • 음식
    7
    • 자궁근종 로봇수술 입원 후기
    • 03-16
    • 조회 1115
    • 그외
    16
    • 덕질 무기한 올스탑 됐는데 앞으로 어떻게 버텨야 할지 감이 안 오는 초기
    • 03-16
    • 조회 1581
    • 음악/공연
    15
    • 부친 덕분에 법원 가는 중기
    • 03-16
    • 조회 1195
    • 그외
    5
    • 촉촉한 자색고구마볼 먹은 후기
    • 03-16
    • 조회 316
    • 음식
    2
    • 인생의 모든걸 ‘살빼고나서’로 미루고있는 후기
    • 03-16
    • 조회 1717
    • 그외
    20
    • 집단에서 싫은 사람 있는데 계속 참여 계속 할지말지 고민중인 중기
    • 03-16
    • 조회 944
    • 음식
    12
    • 우리 강아지 영월 여행 후기
    • 03-16
    • 조회 1184
    • 그외
    18
    • 국산 캐릭터 가챠를 잔뜩 발견한 후기
    • 03-16
    • 조회 1564
    • 그외
    11
    • 출근길이 도살장 가는 기분, 그냥 사형장 가는 기분인 중기
    • 03-15
    • 조회 2262
    • 그외
    1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