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혼준비
장기 연애 후의 결혼이었다보니 결혼식 치르기 3~4년 전부터 결혼 얘기 나왔음
그러나 정작 결혼할 만한 나이와 상황이 다가오자 현실 앞에서 우리 커플은 진짜 오랜 대화를 나눔
(그때 여자 나이 29~30 넘어가던 겨울)
양가 부모님은 어케 모실 것이며, 건강과 노후는 어떻게 대비되어 있는가
친척들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종교와 제사, 기타 집안 행사 등등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떻게 변화/유지하기를 원하는가
아이를 가질 것인가, 얼마나, 언제?
가사의 분담과 양육은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정말 길고 길고 또 깊은 대화를 몇 달에 걸쳐 나누고, 같은 주제에 대해서도 몇 달 뒤 다시 얘기하면서
끊임없이 생각을 공유하고 타협하고 정리했음
그런 뒤에야 '그래, 우리 결혼하자. 우리는 결혼해도 될 사이다.' 하고 결론을 내림
양가 부모님께서는 자식들의 선택을 믿어주시는 분들이셨지만
'그래도 얼굴은 한 번 보고 얘기하자' 하셨고 우리도 마땅히 인사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며가며 놀러다니면서 가볍게 인사드린 거 말고 정식으로 결혼 허락(...보다는 통보) 인사를 드리러 갔음
'그래, 니들이 한다면 하는 거지' 하고 허락이 나왔으므로 결혼 준비 본격적으로 시작
1-1. 주택 마련
결혼 이야기를 나누고 결혼 준비를 하는 동안 주택 매매 가격은 몇 년째 안정적이었음
예비 신랑이 회사 근처에 출퇴근용으로 마련한 전셋집의 만료기간이 아직 2년 남아 있었고,
예비 신부의 회사 또한 그 집에서 출퇴근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편하고 유리했으므로
전세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때에 맞추어 자가 마련을 하기로 합의하였음
이것은...이것은 우리 부부의 큰 후회가 되어버림
1-2. 혼수 마련
예비 신랑이 출퇴근용 전셋집을 마련할 때에는 결혼 얘기가 나온 지 1년은 된 시점이었음
(결혼 한참 전부터 얘기를 나누었음에 주의)
그래서 혼수용으로도 쓸 만한 대형 냉장고는 미리 사 두었음
무선 청소기도 샀음
그러나 기타 가전을 들이기에는 독신 자취용 전셋집의 면적이 충분치 않았고...
그걸 모두 자가마련 이후로 미루어버림
1-3. 예물예단
안하기로 했음
그러나 우리 양가 사이에 주고받는 것만 안 했고,
양가 부모님들께서 각자의 집안에 인사차 선물을 돌리셨음
이 인사비용은 아들딸들 대신 부모님들께서 직접 부담하셨음
대강 전해듣기로는 집집마다 10만원 정도 선에서 선물/상품권을 보낸 듯했음
(예를 들면 조부모님댁, 고모님 댁, 이모님 댁마다 10만원 어치씩)
1-4. 스드메와 식장
대체 뭘 준비해야 하는지 인터넷을 봐도 감이 오지 않았음
웨딩 박람회에 무작정 찾아가서 일단 들어와 있는 업체와 전시된 물건들을 다 둘러 봄
그런 뒤 상담자가 없던 플래너 앞에 앉아서 상담요청 함
그걸 두 번 반복했더니 감이 왔음
<식장 정하기>
양측 본가가 인천과 부산이라는 어마어마한 거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아들딸들 직장이 다 서울이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치르기로 하였음
버스는 대절이 필요했고 이 대절버스가 접근하기 좋은 곳을 정해야만 했음
최우선 요건은 교통(고속도로에서 대형버스가 빠져나와 이동하기 가까운 곳)
차선 요건은 밥이 맛있을 것
그 다음은 식장이 밝을 것(화이트홀)
위 세 가지 요건에 맞는 예식장 3군데를 플래너에게 추천받은 뒤 방문일자를 예약하고 다 가 봄
그런 뒤 예약 없이 그 다음주에 한 번 더 가 보고,
최종적으로 마음에 든 곳을 정한 뒤 플래너에게 연락함
플래너가 예식장과 협의를 해 주면 조금 더 금방금방, 힘 덜 쓰고 식수인원 협상이 가능함
최소 식사 인원(보증인원) 맞추기가 참 어려웠음ㅠ
보증인원 때문에 식장 바꿀까 고민했을 정도
여튼 조금 비인기 시간대에 예약하는 대신 보증인원을 150으로 잡았음
서울, 고속도로 근처, 단독홀, 화이트홀, 보증인원 150, 기타 부속 예장품 무료대여
예약비 100. 이 백만원은 이후 식사 계산에서 차감하기로 하였으므로 실제 결제는 모두 식비만.
참고로 친구가 없다며 서러워한 우리 부부의 예식에는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밥을 먹고 갔다
<스드메>
플래너에게는 스튜디오, 드레스샵, 메이크업샵의 포트폴리오가 수십 권씩 있음
인터넷으로 화보를 찾아보는 것과 달리 실제로 결혼 앨범으로 나왔을 때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더 쉬움
이 화보집들을 주르륵 넘기면서 취향에 맞는 스튜디오, 드레스샵, 메이크업샵을 3~5개 정도씩 고름
그러면 플래너가 신부가 고른 것(여기선 신랑의 취향은 티끌만큼도 고려되지 않는다고 보면 됨)
+자기가 추천하는 비슷한 분위기의 샵들을 추린 뒤 견적서를 보내준다
A샵의 옵션 1,2,3의 세부 내용과 가격, B샵의 옵션 1,2,3의 세부 내용과 가격 같은 것들
그걸 보고 스.드.메마다 2개 정도, 1, 2순위를 고른다
그러면 플래너가 또 드레스투어 예약을 잡아준다
드레스 투어를 돌 때 신랑이 해야 할 일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헌신적은 리액션이고 다른 하나는 각 드레스별 특징 기억하기이다
물론 후자를 할 수 있는 신랑은 극히 드물고,
우리 부부는 신부가 한 샵에서 드레스 4벌을 입어보고 나서는 샵 나오기 전에 그걸 다 기억했다가 그림으로 그려놓았다...
플래너가 그걸 기억해요? 하고 당황했으나 신부는 사진도 못 찍는데 기억이라도 해야죠 하더라
그걸 드레스샵 3군데에서 모두 해낸 뒤 집에 와서 드레스샵 정했다
참고로 본식사진은 웨딩촬영 스튜디오와 따로 잡을 수 있다
웨딩홀과 연계된 사진관의 본식촬영을 선택하면 조명과 구도가 기깔나게 나온다
별도의 스튜디오(특히 웨딩촬영을 했던 곳)의 본식촬영을 선택하면 신부 사진은 잘 찍는다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하다보니 청담동에서 스드메를 다 쓸어서 하게 되었음
스튜디오(웨딩촬영만), 드레스(웨촬, 본식), 메이크업(웨촬, 본식) 해서 250
그러나 스튜디오는 원본 파일을 별도로 팔고, 이 비용이 40만원 정도 했다
(양아치인 줄..)
그러나 무보정 원본도 잘 나왔다고 좋아하는 신부와, 원본을 사지 않으면 직접 사진을 고를 수 없다는 말에 분노한 신랑은 원본을 샀다
드레스는 스튜디오 촬영 때 칼라드레스 없이 화이트 4벌(칼라드레스보다 화이트드레스 대여료를 더 비싸게 받는다) 대여 기준
참고로 드레스는 대여비와 별도로 드레스 수모(또는 헬퍼)라고 해서 일 15만원 가량의 인건비를 드레스 입는 날마다 준비해야 한다
(심지어 수모비는 현금으로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봉투는 신경쓸 필요 없다.)
메이크업은 신랑신부 기준이다. 시댁 친정 식구들 메이크업을 요청하면 추가비용이 들긴 하는데 좀 덜 받는다.
신부는 회당 20만원씩 받는다 신부의 여동생이나 시어머니는 헤어메이크업에 10만원인 식
신랑은 덤으로 받고 시아버지는 5만원인 식
참고로 신부네 부모님은 예식장에 딸린 곳에서 헤어메이크업을 받았고 두 분 합쳐서 10만원이었다
신부 여동생이 청담동 메이크업! 하면서 눈이 반짝여서 신부가 해줬다
1-5. 웨딩촬영
점심시간 즈음에 시작하는 게 신체 건강에 좋다
왜냐면 오전에 신부가 헤어 메이크업 하는 데에만 3시간 걸리니까...
어차피 이날은 헤어메이크업 들어가기 전 아침에 식사하고 나면 열 시간 정도 공복일 거다
새벽 5시에 메이크업샵에 도착한 신부들도 있었다...
참고로 이날 신부는 길고 비싼 드레스 때문에 화장실도 못 간다
당연히 신부가 더 신경 쓰면서 조절하겠지만 물도 거의 못 마시고 있는 신부를 위해
신랑이 해야 하는 것은 '잘 웃기'다...
SNS를 하건 말건 셀카를 찍는 비중 자체가 여자와 남자가 다른 경우가 절대다수다
카메라 렌즈만 보면 얼어붙기 일쑤인 신랑들이 많은데 정말 열심히 웃어야 한다
사진 작가들도 강조하고 사진 나오고 나면 신부도 강조하는 부분이다
다이어트는 포샵이 해 줘도 표정은 포샵이 못 바꿔준다
참고로 인터넷에 떠다니는 정성스러운 도시락이나 비싼 간식은 다 없어도 된다
다만 혓바닥에 색이 물들지 않는 사탕은 꼭 챙기는 게 좋다
당 떨어진 신부에게 드레스 하나 갈아입을 때마다 한 알씩 먹이는 걸 추천한다
초콜릿 같은 거 사지 마라...혓바닥 물드니까
과자도 사지 마라 가루 떨어지고 빵도 사지 마라 이에 낀다
우리 신부는 다이어트는 포샵이죠! 하고 잘 먹은 뒤에 촬영에 들어갔는데
코르셋을 너무 조여놓은 탓에 중간에 기절했었다...
굶어서 기절한 게 아니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으나
드레스 헬퍼도 사진작가도 다 다이어트 때문에 그러는 사람 많다며 무시당했다
1-6. 신혼여행
이건 플래너를 낄지, 여행사를 따로 낄지 마음대로 골라도 된다
우리는 박람회에서 본 여행사와 따로 계약을 맺었다
풀빌라를 외치는 신랑을 위해 2박 풀빌라 옵션을 넣었음
비행기에는 허니문 특가라는 게 있어서 청첩장을 보내줘야 항공운임 특가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이거 때문에라도 꼭 청첩장은 결혼 1달 전에는 인쇄 끝나야 한다
여행지를 고르고 나면 숙박 기간, 숙소와 숙소 옵션을 골라야 하고
여행지에서 제공되는 가이드나 코스 등의 예약도 미리 할 수 있다
막상 여행지에 가서 전날 오후 몇 시까지만 담당 가이드에게 연락하면 예약이 된다고 해서
우리 부부는 그냥 한국에서는 아무 여행코스도 예약하지 않았음
참고로 숙박기간 2박 4박에서 할인이 크게 들어간다고 했음
요즘도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짝수로 자면 좋을 것 같음
우리는 두바이를 경유해서 모리셔스로 다녀왔는데, 두바이 1박 옵션을 넣고 모리셔스에서는 4+2박을 선택함
1-7. 본식 준비
<청첩장과 주례>
부부가 직접 골라야 하는 게 생각보다 많다
청첩장, 주례, 축가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청첩장은 디자인과 부수, 비용만 아니라 안에 들어갈 자기소개 문구(부모님 소개 포함/비포함 여부), 결혼 안내 문구도 골라야 한다
(고르는 게 아니라 아예 직접 작문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신부가 다 직접 작성했음)
주례는 누구에게 맡길 것이고 몇 분 정도로 요청할 것인가
축가와 사회는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물론 본식 당일에 수금할 사람도 구해놔야 한다
심지어 청첩장은 인쇄된 걸 받고 나면 부부가 직접 접어서 포장해서 하나하나 나눠주러 다녀야 한다
(물론 아주 비싼 청첩장을 선택하면 다를 수 있다)
주례는 신부의 친정아버지가 서기로 하셨으나
우리 부부는 혼인선언문을 직접 써서 읽기로 하고 그걸 작성하느라 2주를 소비했다
취미로 소설을 쓰는 신부가 혼인선언문 끝자락에 두 사람 선언문 라임을 맞춰 뒀는데
이게 반응이 괜찮아서 이후 결혼한 3커플이 따라했다고 말해줬다
아무튼 사회 및 축가에게 미리 밥을 사며 도움을 요청하고 돈도 미리 찔러 넣어주면 거의 끝났다
<본식 전날>
끝은 무슨, 아니다
폐백 때 입을 한복과 본식 때 쓸 티아라 같은 걸 빌리러 가야 한다
드레스 헬퍼한테 줄 15만원+기타 어디서 나갈지 모르는 돈에 대비해서 현금만 100만원 정도 따로 뽑아두는 게 좋다
(물론 수모비 말곤 거의 나가진 않음...)
대여장부도 작성하고 한복과 티아라에 이상 없는지도 확인하고,
차 트렁크에 고이 모셔서 넣어둬야 한다
대절버스를 사용하는 결혼식의 특성 때문에 이날 신랑은 부산에 가서 대절버스에서 친척들이 먹을 음식거리들을 포장하고, 어머니를 따로 모시고 서울로 올라왔다
신부는 그동안 서울에서 혼자 한복과 턱시도와 티아라를 빌려다가 집에 가져다 놓음
본식 당일에 신행을 떠나야 하는 케이스였기 때문에
여권과 캐리어도 최종점검을 해 둬야 했다
공항에 가는 동안 입을 츄리닝은 어차피 본식 당일에 메이크업샵 가는 길에 입으면 된다
<본식>
그냥 하라는 대로 하고 부르는 대로 불려가고 웃으란 대로 웃으면 식은 끝나 있다
다른 걸 챙길 정신은 별로 없음
본식 끝나고 후다닥 폐백 올리고, 대절버스 시간 맞춰서 나가시는 분들께 인사드리고
그러고 나면 신랑신부는 밥도 먹기 힘든 빠듯한 시간만 남음
신부는 아직도 이날 밥을 제대로 못 먹은 것에 한이 맺혀 있다...
신행을 본식 당일 밤 비행기로 출발하기로 되어 있어서 여유 있을 줄 알았는데 개뿔임
숨 헐떡이며 차를 달려(서울에서 인천공항까지 차 끌어줄 친구 그런 거 없다) 공항 가면
신행 패키지 여행사 찾아서 신분증명하고 서류 제출하고 해야 한다
그 수속 다 끝나고 나니 점심도 굶고 저녁도 허겁지겁 퍼먹은 부부에게 남은 시간은 40분...
인천공항에서 풀메이크업을 하고 버거킹을 먹고 밤 비행기에 올라탔음
비행기 기다리는 동안 식장 와줬던 친척 친구들에게 카톡을 싹 돌림
와 줘서 고맙다, 잘 살겠다, 이제 신행 비행기 기다리는 중이다, 무사히 잘 다녀와서 인사하겠다
이 네 문장을 예쁘게 적은 뒤 수신인의 연령과 나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조금씩 바꾸었음
꼬박꼬박 수신인의 이름을 따로 적어주는 수고를 할 만한 일임
2. 자가 마련
잘 결혼해서 전셋집에서 잘 살다가, 전세계약이 1년쯤 남은 시점이었음
이제 슬슬 집 보는 눈을 키워야한다는 생각에 돌아다니기 시작했음
그러나 이때만 해도 아직 마음에 여유가 있었음
안일하게도ㅠㅠ
신랑은 경기도로 전보인사가 났고 신부는 원래 회사가 경기 남부였음
경기남부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천당 밑의 분당...이 이 둘의 회사 주소지였음
이 동네는 신축은 물량이 없고 구축은 아주 비싸다는 게 특징임
그래서 분당은 당연히 처음부터 포기했고 분당선이나 신분당선이 닿는 지역의 신축 분양 물량을 목표로 잡음
청약 당첨이요? 어림도 없지
청약 신청을 하고 다닌 지 반 년이 지났을 때엔 집값이 마구 오르기 시작했음
초조해진 부부는 구축도 찾아다녔음
하지만 집값이 심상치않게 오르기 시작했고, 그럴수록 워낙 큰 구매라서 결정에 더 신중할 수밖에 없었음
거의 패닉바잉에 가까운 시점이 되어서야
생애최초주택마련 보금자리론을 이용해 구매 가능한 매물을 찾을 수 있었음
한 달에 2~3번씩 주말마다 신분당선 분당선 라인의 아파트(신,구축 관계없이)를 돌아다닌 끝에 만난
가용 예산 범위 내, 역세권이라기엔 아쉽지만 버스 기다리느니 걸어가는 게 빠른 거리의 아파트였음
매물 보고, 2시간을 고민하다가 당일에 계약금 밀어넣고 계약함
계약금 넣으면서 부부는 '실거주용이다. 우리가 집값 꼭대기에 샀다. 그래도 실거주는 해야지.' 하고 수십 번을 서로에게 되뇌였음
아무튼 구축 아파트 계약에서 중요한 점은 이거임
중도금 안 넣는 걸로 계약서 써라...
계약금+잔금으로만 해
중도금 마련하느라 피눈물 나는 줄 알았다
양가 부모님께 무릎 꿇고 두 달이면 보금자리론 대출 나와서 다시 갚을 수 있다며 잔금을 빌렸음
잔여융자 확인, 저당권 확인 등등은 인터넷으로 열심히 공부해두면 부동산 중개업자와 법무사가 설명할 때 '이게 뭔 소리지?'하지 않고 들을 수 있음
내가 서류 본다고 바로바로 파악을 할 수 있는 건 아닌데 말을 이해는 할 수 있게 되니까 꼭 미리 공부할 것
잔금 치르는 날은 법무사가 와서 등기랑 채권 청산 등등을 처리한다
취등록세 등등 내야 하는데 이게 집값의 1.n% 정도 나가니까
잔금 치르는 날에는 집값 말고도 집값의 2% 정도의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함
진짜 영끌해서 한푼도 안 남기면 집 등기를 못해요...
결론
스드메 한 번은 진짜 해 볼 만하다
신부 인생샷 대파티임
신랑은 웃는 자기 얼굴이 어색해서 아직도 낯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