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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추천받은 피부과 다니는데 오늘 완전 정 떨어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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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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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맛에 사람들이 가는 피부과이긴 한데
(강남에 있고 제모, 점, 비립종 제거 등등이 저렴)

일단 오늘 간호조무사 태도가 좀 거슬리더라고...

내가 매번 제모만 하다가 오늘 간 김에 뭐 난거 제거하려고 상담실 쪽에 얘기해 뒀는데 의사랑 한 번 봐야겠데
그래서 제모하고 바로 레이져 해주는 줄 알았거든

근데 제모만 하고 나가라길래
서 있던 간호조무사한테 물어봤음.
그랬더니 표정이 띠껍더라고 바쁜데 왜 지한테 물어보냐는 식?

내가 물어보는 그 타이밍에 상담실 사람이 지나가면서 나한테 옷 갈아입고 잠시 대기 해달래서 그렇게 하고 앉아있었음.


내 옆에 수능 끝난 고삼인지... 오늘 처음 제모 받으러 왔던데
옷 갈아입고 대기하고 있어야하는데
애가 한귀로 듣고 흘렸는지 그냥 전화하면서 앉아있더라고
나도 얘가 누구 기다리거나 상담 대기중인가 했지.
근데 아까 거슬렸다는 간호조무사가 들어오라고 얘 이름을 불렀는데 얘가 대답하고 멍해있는거...(나도 좀 답답하긴 했음.)

간호조무사: 지금 안 하시게요?
학생: 네?
간호조무사: 지금 안 하실꺼냐구요

말투 존나 띠껍게 저러더니 휙 돌아서 다른 사람 부르더라ㅋㅋㅋ
아니 애가 처음와서 모르는거면 탈의실에서 옷 갈아입고 있으셔야죠. 라고 한 마디 해줘도 될텐데ㅋㅋㅋ
사람이 미어터졌던 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그 상담실 사람도 그 상황 들었을텐데 얘기도 안 해줌ㅋㅋㅋㅋ


애초에 비립종 제거할 때도 상담실장이 보고 마취연고 바르는거 보고 이 병원은 아니다 싶었는데ㅋㅋㅋ(다른 피부과는 의사가 보고 사마귀인지 비립종인지 다 확인하고 이게 정상적인 시술)

오늘 그 간호조무사 태도 보고 진짜 그 병원 별로고 다시는 가고 싶지 않더라ㅋㅋ
그 간호조무사가 여기 싼 맛에 제모 하러오는데고 지 담당이 제모 쪽이라서 제모하러 온 손님들 깔보는 것 같더라고

그리고 제모 해주는 의사도... 좀 의심스럽고ㅋㅋㅋ 피부과 의원(피부과 전문의 병원 아님)인건 알고 있지만 제모랑 비립종 제거해주는 의사가 왜 위험 부담있는 레이저 시술(뭐 난게 조직검사 해볼 필요는 있댔음)은 안 해주는지...
내가 시술받은것도 맨날 제모해주는 의사가 아니라 성형 위주로 하는 원장이 했거든...

오늘 시술 받은거 바가지 쓴거 같아서 찝찝하고ㅋㅋㅋ


비립종인지 사마귀인지 얼굴에 엄청 나서 여기서 할까하다가 그냥 동네에 비싸도 피부과 전문의한테 가서 하려고;


+참고로 더쿠서 추천 받은데 다니는데 내가 한번 왜 간호조무사가 레이져 시술하냐고 그래도 되는거냐고 글 올린 적 있었거든?
그 글 이후로 의사가 제모해주는데ㅋㅋㅋ 광고쟁이였나 싶기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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