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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7년동안 덕질타로(팬타로) 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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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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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보러 다니다가 나랑 잘맞는 분 만난 이후로 그냥 지인 만나러 가듯이

정기적으로 보러다녔는데ㅎㅎㅎ

내 현생관련 질문이 없을 때 심심해서 7년전에 처음으로 덕질관련으로 질문했었는데

이게 은근 잘 맞고 재밌었음

처음에는 그 분도 덕질세계를 잘 모르니까 일반타로 해석해주듯이 해석해주면 알아서 내가 알아들었는데

3,4년쯤 되니 덕질쪽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셨는지 해석이 점점 자세해짐ㅋㅋㅋㅋ

요즘에는 나 말고도 덕질타로 자주 보러온다고 함

정작 나는 이 분 사는 곳과 멀어져서 덕친들하고 홍대 여기저기 다니고있음

아직은 나랑 잘 맞는 분을 못찾아서 슬픔ㅜㅜㅜㅜㅜㅜ



내가 7년동안 진짜 별별 질문 다 해봤는데 갠적으로 느낀 느낌이나 팁?공유해봄


1. 이건 일반타로도 그렇겠지만 나와 관련될 수록 정확함. 예를 들어서 OO그룹이 이번에 대박날까요?란 질문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그룹 성적에 내가 만족할까요?란 질문이 더 정확하게 나옴

기본적으로 주어는 항상 '나'로 해서 질문하는 것을 추천


2. 질문은 자세할수록 좋다ㅎㅎㅎ 티켓팅같은 거 볼 때 대충 티켓팅성공할까요?물어보면

일단 타로보는 사람이 티켓팅의 빡셈정도에 대해서 무지할 수 있어서 결과가 애매함

나도 초반에 봤을 때는 티켓팅이나 팬싸같은 부분들은 잘 안 맞음

그래서 그 뒤에는 팬싸같은 경우는 경쟁률이 어느정도 예상되는데 당첨될까?

티켓팅 이번에 어느정도 규모의 공연인데 내가 어느 등급 이상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 처럼 자세하게 질문함.

그리고 되도그만,안되도그만인 그런 것들은 그냥 재미로 불어봐서 그런지  '니가 잘 알지않아?' '하고싶긴해?' '일단 시도부터 해보지?'같은 말들 들어봄ㅋㅋㅋ


3. 현실 가능성 없는 질문은 레알 그냥 재미로만ㅋㅋㅋㅋ

내 덕질성향이나 팬으로써 지금 연예인과의 궁합같은거는 잘맞는데ㅎㅎ

한때 유사먹어서 최애랑 연인궁합보면.. 결과자체는 재밌긴한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냥 내 연애성향이랑 비슷하게 나온거더라ㅋㅋㅋㅋ

그래도 그 당시에는 설레고 좋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4. 타로볼때마다 탈덕은 가능하나 탈케는 불가능하다고 항상 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실제로 몇년주기로 입덕을 하고있음ㅋㅋㅋㅋㅋㅋ


5. 나름 잘맞았던 타로질문

- 덕질성향, 이건 언제뽑아도 비슷한 카드들만 나옴

- 프듀 내 픽 데뷔가능?, 인기는 많은데 데뷔는 불안하다해서 뭐지?했더니 조작논란ㅋ

- 병크로 내가 탈덕할까? 딱한번 탈덕할거라했는데 10년넘게 좋아한 연예인이라 설마했다ㅋㅋ

- 팬싸 당첨되려면 몇장살까요? - 팬싸컷을 도저히 가늠이 안되서 물어봤는데 1의자리까지는 아니어도 10의자리는 맞춤(이때 응모한 가수가 nnn팬싸컷)


당장 생각나는 임팩트있던 건 위에것밖에 생각안나네ㅋㅋㅋ

쓰는 도중에 급 지쳐서 마무리함



덕질타로 한번쯤 재미로 볼만함

근데 타로리더가 덕질판 잘 알고있으면 좋음

잘모르면 머글데리고 덕질이야기하는 거랑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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