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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어제 프락셀 한 후기
13,054 11
2015.12.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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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 어제 첨으로 프락셀 하러 갔엄...

이유는 모공이 너무 넓어져서 이제 화장으로 가릴 수도 없더라구^_ㅠ



처음에 들어가서 우선 자가 세안 한뒤에

마취크림 도포하고 랩핑 해줬는데 마취크림 녹으면서 눈에 들어 갈 수 있다고 눈 뜨지 말라고 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눈 꼭 감고 있었어...


마취크림 25분 바른다면서 왜 때문에 45분 바르셨어요....?

덕분에 꿀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취크림 바르고 바로 다른 방 가서 누웠음

얼마 안가서 원장쌤 나오시더라

원장쌤 얼굴 그 때 첨 보는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장쌤이 레이저 들면서 따끔할 거에요 하시고 나는 정말 따끔? 그니까 눈썹문신정도?????????

그정도 생각했는데


완전 시발...... 진심 욕이

아니 원장쌤이 잘못한게 아니고 그냥 내 기대치보다 억배는 아파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으로 활어처럼 요동 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아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픈데 말도 못하겠고!!!!! 근데 아프고!!!!!!!!!!!!!!!!!!!!!!!!! 손은 꽉 쥐고 있는데

당장이라도 여기서 도망치고 싶은...? 마취크림 왜 작동을 안해요...? 이제서야 마취크림을 왜 오래 발랐는지 알거 같기도 하고...

근데 마취크림 다 소용 없는것 같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느낌이 얼굴을 토치하는 느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옥의 불구덩이에 얼굴만 내밀면 이런 느낌일까...?

나레기년 왜 풀페이스로 예약했나 거기서 진심 오분 고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장쌤이 넘 꼼꼼히 해주셔서 더 환장할거 같은 느낌..?

왜 안끝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 꼼꼼히 해 주셔도 될거 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 오분에서 칠분정도 한거 같은데 내 체감은 15분 한거 같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나고 눈 뜨셔도 되요 하는데 눈 뜨자마자 진심 눈물 또르르 흘림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끝나고 재생 크림 바르고

재생 레이저 한 십분인가 십오분정도 한다음에

나오는데 마스크 안주시더라ㅎㅎㅎㅎㅎㅎ 마스크 안챙겨 왔는데...

덕분에 마스크 길가다가 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그 몰골로 집에 갈 수 없었어...

근데 겨울에 한게 다행인게 여름에는 진짜 죽을거 같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버스에서 히터가 내 얼굴로 오는데

진심 얼굴도 뜨겁고 히터 바람은 더 뜨겁고ㅠㅠㅠㅠㅠㅠㅠ 차라리 추운 밖이 나을거 같은 느낌...?


어제는 얼굴이 빨갛기만 했는데

이틀째인 오늘은 얼굴도 빨갛고 + 미세하게 까만딱지가 촘촘히 있어서 차마 볼수 없는 몰골이 되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딱지가 떼지면 훨씬 나아지겠지...?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이제 두번 더 남았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그것만 생각중....

모공이 없어지는지는 딱지 떼져봐야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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