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나는 눈도 조그만 눈에 짝눈에다가 위로 올라간 존나 못생긴 속쌍눈이라... 하... 거울볼떄마다 답이 없었어.. 몬나니인형=나 이런 공식도 들 정도로
그래서 결국 성형수술을 했음
때는 수능끝난 다음날 바로 ㅅ상담갔구 병원은 강남 원진 한군데만 갔어 ㅋㅋㅋ 갔는데 병원 클라스가... 와.. 어디 갈때마다 속으로 워' 이 생각만 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결국 상담이 시작했찌. 어떤 이쁜 매니저언니랑! 근데 그 언니는 내 얼굴을 칭찬해주면서도 성형수술을 추천해주는데 당시 매몰을 하고싶던 나의 의견은 사라졌어. 내 눈은 매몰하면 소세지눈이 된다구... 언니가 추천해주는건 '절개, 앞트임, 뒤트임, 눈매교정, 밑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눈에 할 수 있는건 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 가격은 320인데 수험생할인에 현금할인+엄마의 말솜씨로 인해 190에 함.
그리고 2014년 12월 26일 고등학교 방학식 당일 바로 쌍수를 했지..! ㅋㅋㅋㅋㅋㅋ 수술실 처음 들어갔을땐 진짜 불안했어. 막 수술하다 죽을까? 하면서... 글구 나는 무서워서 수면마취채로 쭉 수술하고 수술다되면 깨는 방식으로 수술받고싶었는데 원장선생님이 수면마취를 한 채로 눈수술하면 눈 뜬 모습을 못 봐서 라인이 이쁘게 못 잡힌다는거야.. 그래서 수면마취한 상태로 부분마취하고 날 깨워서 정신있는 상태에서 수술받는 걸로 했어..ㅎㅎ... 수술하는 내내 한 20번은 누웠다 앉았다 한거같아 눈 뜬 모습 원장센세가 봐야한다구.. 그래서 계속 떠지지도 않느 ㄴ눈 원장님이 억지로 눈 뜨게하고...하아...
수술시간은 총 두시간 가까이 걸렸어..... 두시간정도 되니까 마취도 점점 풀리더라.... 하필 마취 풀렸을때가 뒤트임할때(제일 예민한 부분)이라 벌벌떨면서 했어.. 너무너무 아팠구ㅠㅠㅠㅠㅠ
그렇게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일주일동안 세수도못하고 ㅈ탱탱 부은 붓기빼기를 위해 밤마다 걷기운동도 하구 기름진 음식도 안 먹었지. 그 후에 실밥도 풀렀는데 실밥 푸르는거 정말 하나도 안 아팠어~ 쌍커풀 앞트윔 뒤트임밑트임 이렇게 묶어놨는데 다 하나도 안 아팠음..!
또 그 후로도 병ㅇ원에서 자주 불러서 자주 갔어 ㅋㅋㅋㅋ 눈 상태 보러~ 관리는 잘해주더라 역시 큰 병원이라 그런가..
처음 두달까지는 좀 티 났어. 감았을때 칼자국 말고 그냥 탱탱 부은 느낌이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일년짼데 진짜 자연스럽고 못생기고 작고 짝눈인 내가 큰 대칭적인 눈됐고 나 쌍수한거 아무도 몰라. 일부러 내 앞이라 내얘기만 빼는 거 아니고 정말 아무도 모름..
난 다시 돌아가면 수술 또 할 거야. 왜냐면 자연스럽게 이뻐졌거든
+)수술비 30만원 할인받는 법이 있는데 거기서 직접적으로 얘기를 먼저 꺼내진 않을거야.
근데 수술 전 후 사진을 홍보용으로 쓰기로 하면 30은 깎아줘. 물론 수술부위만 사진찍구ㅋㅋㅋㅋ 뭐 나는 그래도 내 수술전 모습 남기는 거 싫어서 안 했지만 괜찮은 덬들은 해도 상관없을듯. ㄷ어차피 그 부위만 찍어서 아무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