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적부터 소아아토피까지 있었는데
희안하게 중-고-20대 초반까지는 아토피가 싹 가라앉음.
그래서 아토피가 있었다는 사실이 희미해질때쯤
20대 중반부터 아토피가 돌아옴.
처음에는 손등, 무릎 뒤쪽, 팔 접히는 부분이었는데
이게 얼굴까지 올라오고 생식기까지 뒤집힘.
용하다는 동네병원 갔는데 알고보니까 스테로이드 과다 처방으로 아토피 잡는 병원이었음.
멋도 모르고 병원에서 주는대로 스테로이드 약과 연고 씀.
생리랑 배란기때 호르몬 날뛰는 주기에는 먹던 스테로이드로 안잡히니까
더 강한 스테로이드 쓰고 완전 몸 사이클이 박살난 상태였음.
참고로 여기서 스테로이드 주사도 맞았음. 심지어 매주 2번씩 맞음.
근데 여전히 아토피는 안잡히고 스테로이드 부작용때문에 미칠 지경이 되니까 그 병원을 끊고 다른 병원에 감.
다른 병원에서는 이미 스테로이드때문에 몸이 망가졌으니 대학병원가서 아토피 잡으라고 함.
그때부터 겁먹어서 대학병원 다니기 시작함.
현재는 면역억제제 먹으면서 듀피젠트 산정특례 되기까지 기다리고 있음.
나는 내가 산정특례 조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지 점수가 28이 넘드라 걍 대가리 꽃밭이엇음 ㅇㅇ..
여튼 대학병원의사도 면역억제제로 조절안되니까
듀피젠트 맞을때까지 존버하래 그래서 존버하고 있음
걍 이 모든 일의 시발점이 내가 대학병원ㅋㅋㅋ을 무서워서 안가고 동네 병원 전전하다
이꼴 난게 넘 어이없음 그냥 계속 현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