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 매일 계획을 세우지만 절대 지켜지지않아
단기계획부터 장기계획까지 아주 치밀하게 세우지만 차라리 당일 아침에 즉흥적으로 세우는 계획을 더 많이 지켜
미리 다 써놓고 안지켜서 버린 플래너만 수십개
2. 끝까지 하는것도 드물어
시작했다가 중간에 그만두는데 그 처음 시작했던 좋은 기억에 미련있어서 또 완전 끊지는 못하고 깔짝댐
3. 혼자서 하는건 뭐든지 좋아하고 혼자있는 시간이 소중해
사람을 많이 만나면 피곤해서 약속이 있을땐 한시간정도 일찍가거나 한시간 일찍 헤어져서 나만의 시간을 갖기도해
그렇다고 집순이는 아니고..
4. 굳이 다른사람 기분을 나쁘게 만들기 싫고 분쟁하기 싫어서 친구들한테도 잘 맞춰주고, 누구한테나 친절하게 대하는데 가끔 상대가 먼저 예의없이 굴거나 그러면 분노함.. 그치만 대놓고 티내지않고 좀 음침하게 복수해;;
사실 나만의 싸움이고 나만의 복수라 상대는 내가 화난것도, 자기한테 복수한것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어.....근데 모르고 지나가도 괜찮아....그냥 자기만족ㅎ
그치만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은 여기저기 다 퍼트려서 낙인찍혔으면 좋겠다싶어.. 눈앞에서도 대놓고 내가 무시하고 뭐라 할 수 있는 유일한 부류야
5. 싫은소리 하기 싫어서 티를 잘 안내니까 쌓이고 쌓이다가 손절모먼트가 오기도 해
근데 얼굴 안보는 시간 오래되고 연락 잘안하거나 그러면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에 대한 좋은감정+내가 그때 괜히 그랬다(내탓) 하는거만 남아서 나중에 먼저 연락하거나해서 또 괜찮게지냄
6. 다른사람들 표정을 잘 읽는 것 같고 감정이입 엄청잘해
내가 원하는 사람한테 이입해서 그사람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어
아 근데 나를 싫어한다고 느낀 사람들은 왜 싫어하는지 이해 못해서 초중고대학교때 좀 많이 힘들었다
지금이야 좋아하는 사람들만 가까이에 둬서 괜찮지만
7. 감정기복도 엄청난데 이건 단점이기도하지만 빡쳤다가도 상황만 전환되면 바로 누그러지는 장점도 있어
난 표정 절대 못숨기나봐 다들 잘 알아;
내 표정 너무 잘 읽는 사람 만나면 자존심상함
8. 생각이 많아도 많아도 진짜 너무 많아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라는 책 보고 사찰당한줄.. 그치만 나는 끝까지 뭘 못하기때문에 3분에 2만 읽다 말았지
2편도 나왔는데 그건 읽지도 않았어ㅎ
내가 알만한건(읽고싶은) 부분은 다 읽었기에..
9. 과거에 대한 후회부터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진짜 끊임없이 생각해 생각이 없는게 더 불안해
쓸데없이 일어나지도 않을 일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하느라 감정소모도 많이하고 실제로 일어난것처럼 커뮤에 물어보기도 함
10. 고집도 엄청쎄고 내가 알고있는걸 부정당하면 기분상해
약간 내가 아는게 절대적이라고 생각함;
누군가 나한테 뭘 알려주면 내 눈으로 확인해야 직성에풀려
이거 나쁜거같아서 요샌 좀 고쳐보려고 하는중..
11. 칭찬받는거 좋아하는데 아무도 안해주면 서운하고 시무룩해
12. 소소한거 챙겨주는거 좋아하는데
남이 그거에 보답해서 챙겨줘도 부담스럽고(내가 다음에 또 챙겨야할게 생겼다고 느껴서) 아무것도 안해줘도 뭔가 시무룩해
내가 생각해도 진짜 어쩌라구 싶다
13. 카톡 내가 씹히는게 훨씬 마음 편해
상대가 읽씹할때까지 이모티콘이라도 보내서 답장함
14. 상대가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서 나도 상대방을 다 다르게대해
사람 파악하는거도 자동으로 하는거보면 가끔 피곤함..
파악 안하고싶어도 그냥 하게되;;
15. 예전엔 내가 잘하는일은 나만 잘해야한다 생각하고 괴로워했는데 요즘은 좀 고쳤다 세상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이 있잖아ㅠㅠ
16. 기록하는거 병적으로 해서 외장하드에 사진이 2006년꺼부터 있는데 친구들이 나 죽으면 외장하드 불태울거라고 호시탐탐 노리고있어
17. 인간심리 정말 관심많은데 그중에서도 나에 대해서 알아가는거 정말 좋아해
나도모르고 살던 나의 어떤 부분을 알게되면 주변인들한테 말하는데 그냥 밋밋한 반응들ㅎ
심리책, 자기계발서 읽는거 좋아하는데 읽고싶은곳이나 목차보고 읽고싶은 부분만 읽고 나머지는 안읽어
18. 소심하고 조용해보이는데 남 파악하다가 내가 동질감 느끼거나 도와줘야겠다고 느껴지면 인싸처럼 행동해서 오해받아
이 행동을 매번 만날때마다 하는게 아니래서 전엔 먼저 친하게 다가와놓고 오늘은 왜 차갑게/어색하게 굴지? 하고 오해함..
19. 집단에서 혼자있는 사람 보면 가까이가서 소외감 안느낄 정도로만 오지랖부리고 말시키다가 다른사람들이 그사람한테 가까이가기 시작하면 내가 일부러 한발짝 먼 곳에서 나 할거하면서 다시 조용히 지내...
20. 애매하게 아는 사람보다 아예 나를 모르는 사람하고 더 이야기를 잘한다 모르는사람하고 완전 조잘조잘 잘애기하다가 친해지면 너무 어색해짐...그 어색한 산을 한번 넘어야 어느정도 친해져..
단기계획부터 장기계획까지 아주 치밀하게 세우지만 차라리 당일 아침에 즉흥적으로 세우는 계획을 더 많이 지켜
미리 다 써놓고 안지켜서 버린 플래너만 수십개
2. 끝까지 하는것도 드물어
시작했다가 중간에 그만두는데 그 처음 시작했던 좋은 기억에 미련있어서 또 완전 끊지는 못하고 깔짝댐
3. 혼자서 하는건 뭐든지 좋아하고 혼자있는 시간이 소중해
사람을 많이 만나면 피곤해서 약속이 있을땐 한시간정도 일찍가거나 한시간 일찍 헤어져서 나만의 시간을 갖기도해
그렇다고 집순이는 아니고..
4. 굳이 다른사람 기분을 나쁘게 만들기 싫고 분쟁하기 싫어서 친구들한테도 잘 맞춰주고, 누구한테나 친절하게 대하는데 가끔 상대가 먼저 예의없이 굴거나 그러면 분노함.. 그치만 대놓고 티내지않고 좀 음침하게 복수해;;
사실 나만의 싸움이고 나만의 복수라 상대는 내가 화난것도, 자기한테 복수한것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어.....근데 모르고 지나가도 괜찮아....그냥 자기만족ㅎ
그치만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은 여기저기 다 퍼트려서 낙인찍혔으면 좋겠다싶어.. 눈앞에서도 대놓고 내가 무시하고 뭐라 할 수 있는 유일한 부류야
5. 싫은소리 하기 싫어서 티를 잘 안내니까 쌓이고 쌓이다가 손절모먼트가 오기도 해
근데 얼굴 안보는 시간 오래되고 연락 잘안하거나 그러면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에 대한 좋은감정+내가 그때 괜히 그랬다(내탓) 하는거만 남아서 나중에 먼저 연락하거나해서 또 괜찮게지냄
6. 다른사람들 표정을 잘 읽는 것 같고 감정이입 엄청잘해
내가 원하는 사람한테 이입해서 그사람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어
아 근데 나를 싫어한다고 느낀 사람들은 왜 싫어하는지 이해 못해서 초중고대학교때 좀 많이 힘들었다
지금이야 좋아하는 사람들만 가까이에 둬서 괜찮지만
7. 감정기복도 엄청난데 이건 단점이기도하지만 빡쳤다가도 상황만 전환되면 바로 누그러지는 장점도 있어
난 표정 절대 못숨기나봐 다들 잘 알아;
내 표정 너무 잘 읽는 사람 만나면 자존심상함
8. 생각이 많아도 많아도 진짜 너무 많아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라는 책 보고 사찰당한줄.. 그치만 나는 끝까지 뭘 못하기때문에 3분에 2만 읽다 말았지
2편도 나왔는데 그건 읽지도 않았어ㅎ
내가 알만한건(읽고싶은) 부분은 다 읽었기에..
9. 과거에 대한 후회부터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진짜 끊임없이 생각해 생각이 없는게 더 불안해
쓸데없이 일어나지도 않을 일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하느라 감정소모도 많이하고 실제로 일어난것처럼 커뮤에 물어보기도 함
10. 고집도 엄청쎄고 내가 알고있는걸 부정당하면 기분상해
약간 내가 아는게 절대적이라고 생각함;
누군가 나한테 뭘 알려주면 내 눈으로 확인해야 직성에풀려
이거 나쁜거같아서 요샌 좀 고쳐보려고 하는중..
11. 칭찬받는거 좋아하는데 아무도 안해주면 서운하고 시무룩해
12. 소소한거 챙겨주는거 좋아하는데
남이 그거에 보답해서 챙겨줘도 부담스럽고(내가 다음에 또 챙겨야할게 생겼다고 느껴서) 아무것도 안해줘도 뭔가 시무룩해
내가 생각해도 진짜 어쩌라구 싶다
13. 카톡 내가 씹히는게 훨씬 마음 편해
상대가 읽씹할때까지 이모티콘이라도 보내서 답장함
14. 상대가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서 나도 상대방을 다 다르게대해
사람 파악하는거도 자동으로 하는거보면 가끔 피곤함..
파악 안하고싶어도 그냥 하게되;;
15. 예전엔 내가 잘하는일은 나만 잘해야한다 생각하고 괴로워했는데 요즘은 좀 고쳤다 세상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이 있잖아ㅠㅠ
16. 기록하는거 병적으로 해서 외장하드에 사진이 2006년꺼부터 있는데 친구들이 나 죽으면 외장하드 불태울거라고 호시탐탐 노리고있어
17. 인간심리 정말 관심많은데 그중에서도 나에 대해서 알아가는거 정말 좋아해
나도모르고 살던 나의 어떤 부분을 알게되면 주변인들한테 말하는데 그냥 밋밋한 반응들ㅎ
심리책, 자기계발서 읽는거 좋아하는데 읽고싶은곳이나 목차보고 읽고싶은 부분만 읽고 나머지는 안읽어
18. 소심하고 조용해보이는데 남 파악하다가 내가 동질감 느끼거나 도와줘야겠다고 느껴지면 인싸처럼 행동해서 오해받아
이 행동을 매번 만날때마다 하는게 아니래서 전엔 먼저 친하게 다가와놓고 오늘은 왜 차갑게/어색하게 굴지? 하고 오해함..
19. 집단에서 혼자있는 사람 보면 가까이가서 소외감 안느낄 정도로만 오지랖부리고 말시키다가 다른사람들이 그사람한테 가까이가기 시작하면 내가 일부러 한발짝 먼 곳에서 나 할거하면서 다시 조용히 지내...
20. 애매하게 아는 사람보다 아예 나를 모르는 사람하고 더 이야기를 잘한다 모르는사람하고 완전 조잘조잘 잘애기하다가 친해지면 너무 어색해짐...그 어색한 산을 한번 넘어야 어느정도 친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