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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학원알바 시급 9천원인데 후려쳐진건가 싶은 중기 (세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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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0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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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sky다니는 2학년생이고 새내기였던 11월말에 처음으로 영어학원 알바를 구했어. 학원알바 하는 덬들은 알텐데 2학년 수료 이상이어야 강사등록?이 된다고 하시더라고 (나는 수능등급이랑 학벌로 새내기인데도 뽑힌듯 면접도 거의 프리패스) + 그리고 나는 티칭경력도 없어서 다른분들은 시급 1.0부터 시작인데 0.9부터 시작하겠대(당시최저 8520).
난 처음이라 아무것도 몰라서 아 그렇구나 네네 했고.

이제부터 내가 제목처럼 느낀 이유를 설명할게
나는 보조강사를 뽑는다길래 들어왔는데 실상 아이들을 전담마크해서 가르쳐야 해. 학원 구조가 어떻냐면 원장님이 일부 학생 강의하며 전반적으로 관리, 나같은 보조강사 몇명이 아이들 몇명을 거의 전담마크해서 가르쳐. A라는 학생이 월화수목 온다치면 원장님이나 메인강사(가 있을줄알았는데없더라..내가 걍 메인강사인듯ㅜ)가 가르치는게 아니라 내가 월,수 커리큘럼을 통으로 담당하는거야. A의 문법, 리딩, 단어 등등을 전부 내가 커버쳐야하는거임.
그리고 주 2회, 하루에 약 3~4시간동안 4~5명의 학생들을 이런 식으로 가르쳐. 얘네들은 진도랑 수준이 다 달라서 개인과외하듯이 봐줘야돼. 그러다보니 다른 아이들이 나 누구 붙잡고 가르치는동안 쓸데없이 기다리기도 해. 학원이 되게 주먹구구식이야 정규 클래스라는게 없어 모아놓고 각각 과외해주는 느낌 아래 사진은 다른 덬이 쓴 글인데 딱 이래. https://img.theqoo.net/SFPyM

이렇다보니까 과외준비하듯 꼼꼼히 수업준비나 교재연구도 할 의지가 안생겨. 솔직히 가르치는 내용이 어렵진 않아. 근데 애들 교재랑 진도 다 다르고 무엇보다 시급 9천에 내가 이래야 할까 싶다.. 물론 일 할때는 효율적 효과적으로 하려고 궁리하고 실천하는데, 그거랑 다르게 근무시간이 끝나고 나서 거의 최저 주는 알바를 붙잡고 몇시간씩 준비를 해야할까 싶더라.
일단 이시국이라 그만두지는 않을건데 상황 괜찮아지면 옮기든지 과외를 하려고.
덬들은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내가 마인드를 고칠점이라든가 아니면 학원이 어느정도 불합리한거라든가 얘기해줬으면 좋겠어!

요약
1.영어학원알바 시급이 9천원임
2. 그런데 n명 개인과외를 봐주는 것과 업무가 유사함
3. 솔직히 내용은 쉽다, 그치만 그거랑 별개로 전달력을 높이기위한 수업준비나 교재연구를 해야하는데 2의 이우로 할 의지가 안 들고 그만두거나 옮기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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